자꾸 무언가를 확인하는 강박이 있어요 (목포 40대 후반/여 강박장애)
제가 자꾸 거듭해서 뭔가를 확인하는, 정확히는
가스불이랑 조명이나 보일러 등등을 확인하는 강박이
있어서 약속시간도 자주 늦고 집에 들어갈 때 조급해지고
심지어는 나가기 전에 사진을 일부러 찍어놓고 나갑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제 스스로 그만 두려고 해도 도저히
진정이 되지 않고 계속 그런 걸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하나입니다.
자꾸 뭔가를 확인하려는 강박이 있어 괴로우시죠?
가벼운 강박은 살면서 누구나 겪지만, 이게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간다면 강박장애로 분류해야 합니다.
강박증상은 크게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으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강박사고는 하기 싫고 원치 않은 생각이 지속적으로
떠오르는 걸 말합니다. 그러나 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해서 어떠한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를 강박행동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강박은 치료되기 어렵다는 편견이 함께
따라오는 질환이기도 한데요. 병인지 아닌지 정확히
가늠이 잘 되지도 않는 데다가 적절한 치료가 시작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병으로 확인을 받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힘든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치료가 필요한 때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데요. 한의원에서는 두뇌검사, 자율신경검사를
비롯하여 기계껌사와 심리평가, 체계적 상담을 종합해 명확한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치료는 한약 처방과 침, 뜸, 추나요법,
인지행동치료, 명상과 각종 이완법, 아로마테라피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합니다.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드려 생각과 행동을 여유있게
만들어드리는데요. 일상의 편안함을 되찾게끔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가까운 지점으로 문의하여
언제든 한의원과 함께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