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가 잦은데 어떻게 치료하죠? (인천 40대 후반/여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배도 자주 아픈 편이에요.
설사도 하루 3번이상 보는데, 밥만 먹으면 화장실을 갑니다.
1년넘었는데 잘 낫질 않아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영일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 인해 늘 장이 예민하고 불규칙한 대변패턴으로 불편을 겪고 계셨네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검사상 기질적 병변은 보이지 않지만, 복통이나 복부불편감, 배변의 변화(변비, 설사, 변비와 설사의 반복) 등 증상이 반복되는 기능성 장질환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단기간에 증상이 나타나기 보단, 원인이 되는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오랫동안 반복되고 누적되어서 온 경우가 많습니다.
주된 요인으로는 불규칙한 식습관, 인스턴트, 고기 위주의 서구화된 식사, 생활 환경의 갑작스런 변화 및 반복된 스트레스 등이 상호작용하여 나타나는 만큼, 이러한 식습관을 피해주시고, 장기능을 정상화하는 관리를 꾸준히 해준다면 안정화 되어가며 개선될 것입니다.
또한 저녁 8시 이후 늦은 야식은 삼가하며, 배는 따뜻하게 해주도록 하고, 장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음식은 피해주며, 인스턴트 식품을 줄이는 것이 도움됩니다.
◉ 과민대장증후군 분류 및 치료방법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을 위해 체질적 요인을 살펴 증세유형에 따라 가스유형, 변비유형, 설사유형,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는 유형, 스트레스에 의해 더 심해지는 긴장형 등 상세히 분류하여 장의 예민함을 해소합니다.
✔ 먼저 장의 운동성이 떨어져 소화흡수능력이 저하된 경우인데요, 소화가 덜된채로 대장으로 전해지면, 음식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과도하게 발생되고, 장점막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 경우 위나 장의 운동성 약화 원인을 담적병으로 보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며 담적을 배출하고, 장의 흡수기능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케어가 이루어집니다.
✔ 반복된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심경이 항진되거나, 복직근 긴장이 관찰되거나, 복부가 냉해져 장이 예민해진 경우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바로잡아 장을 편안하게 도와주는 한방치료를 활용하며 위장연동운동을 강화하고, 복부의 긴장을 이완하며, 소화흡수기능이 회복되도록 합니다.
이를 위해 진료 전 스트레스검사, 자율신경계 균형검사, 체질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여 원인에 맞게 플랜을 세우고 과도하게 예민해진 장의 상태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케어는 한의학적 치료와 병행하여 꾸준히 식습관을 교정하면 만성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증세가 반복되신다면 초기에 한의원 및 의료기관에 내원하셔서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