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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치매초기5월 4일

치매 초기 치료 하면 완치 가능한가요? (서울 40대 중반/여 치매초기)

 

치매 초기 치료하면 치료 가능한가요?

 

아버지가 자꾸 같은말을 반복하고 물건을 어디 뒀는지 자주 잊어버리세요

집 비밀번호도 가다가 한번씩 잊어서 전화도 오는데요... 치매초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치매 초기 치료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치료가 가능한건지 알아보고 있어요

병원에서 일단 정확한 검사는 받아보려고 예약은 해뒀고요

 

집에서도 챙겨드릴수 있는건 챙기려고 해요

특히 치매초기에 뇌건강 관련해서 항염관리가 도움된다고 하던데 맞나요?

 

이쪽으로 도움되는 식품도 꾸준히 드시는분들이 많던데

특히 미셀큐민 형태로 된게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일반 강황이랑 비교했을때 흡수율 차이가 많이 나는건가요?

 

미셀큐민으로 검색해봤더니 어떤 제품에

오메가3, 피페린 성분도 같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여러개 조합된게 더 좋은건지...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건가요?

전문가분이 보시기에도 괜찮은 구성이 맞는지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현우입니다.

 

치매 초기 치료 여부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현재 치료보다는 진행을 늦추는 방향의 치료가 주를 이루고 갑상선 기능 저하나 비타민 결핍,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는 원인 치료 후 회복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검사로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초기일수록 약물 치료와 인지 훈련, 생활 습관 관리를 병행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의미있는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집에서 챙겨드릴 수 있는 부분으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독서나 퍼즐 같은 인지 자극 활동, 사회적 교류 유지, 수면의 질 관리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염증 관리를 함께 챙겨주시는 것도 의미있는 접근인데요. 뇌의 만성 염증이 신경세포 손상과 인지 기능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련 식품을 챙기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여러 성분이 언급되고는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암·항염·항산화·면역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천 건의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것이 강황의 활성성분인 쿠르쿠민(커 큐민) 입니다.

 

이는 대표적인 장수국가인 인도의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에서 수천 년 전부터 약재로 활용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다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역할이 증명되어 전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고요.

 

 

실제 연구에서는 커 큐민 섭취가 AChE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지기능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커 큐민이 뇌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향상시키고 신경 손상과 관련된 여러 지표를 개선했다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죠.

 

(연구 출처)

1. Pharmacology, Biochemistry and Behavior (2009)

2.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32.4 (2012)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흡수율이 굉장히 낮아요. 입자 크기가 크고 지용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 안에 들어와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배출되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흡수율을 높인 구조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는데, 이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미셀큐민 이에요. 미셀화 기술로 입자를 나노 크기로 줄이고 표면에 친수성 막을 둘러 체내 흡수율을 크게 끌어올린 형태를 말합니다.

 

실제로 커 큐민(쿠르쿠민) 대표 고흡수 원료들의 흡수율 비교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됐는데, 미셀큐민(노바솔)이 가장 큰 흡수율 개선을 보였고요. 해당 연구에서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이 검증되기도 했습니다. 일반 강황과의 차이가 실제 데이터로 확인된 부분이라 의미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구 출처)

- Schiborr et al., 2014,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추가로 미셀큐민에 오메가3, 피페린이 같이 구성된 제품도 보셨다고 했는데, 각각의 역할이 분명히 있습니다. 오메가3는 뇌 신경세포 보호와 항염 측면에서 커 큐민(쿠르쿠민)과 보완 작용을 하고 피페린은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여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즉, 흡수율과 효율을 동시에 고려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식단 개선, 규칙적 운동, 인지 활동 등 기본 관리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요. 미셀큐민 관련해선 검색해보시면 원료 구성 근거나 임상 연구 내용이 잘 정리된 자료들이 많으니 참고해보시면 이해에 도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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