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멍울 초음파검사 받아야 할까요? (강남 30대 초반/여 겨드랑이 멍울)
며칠 전부터 오른쪽 겨드랑이에 작은 멍울이 잡히는데요.
통증은 거의 없지만 팔을 들 때 약간 불편한 느낌이 있어서 병원에 가봤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필요하면 초음파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단순히 피곤해서 생긴 건가 싶었는데 검사 얘기를 들으니까 괜히 불안해지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겨드랑이 멍울이 단순 염증일 수도 있고 다른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해서 헷갈립니다.
이런 경우 초음파검사를 바로 받는 게 좋은 건지 아니면 조금 더 지켜봐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은영입니다.
갑자기 생긴 겨드랑이 멍울로 인해 많이 당황스러우실 듯 합니다.
겨드랑이 멍울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수두나 대상 포진 바이러스, 홍역, 풍진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
겨드랑이 멍울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만약 겨드랑이 멍울 부분에서 통증은 없지만
가슴 쪽으로 하여 통증이 조금 아리듯이 있다면
월경전증후군 때문에도 멍울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라면 가슴과 겨드랑이 부분에 통증과 함께 소화불량, 두통, 허리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배란 이후부터 증상이 시작되면서 월경을 하기 일주일 전에
멍울이나 통증이 가장 심하며 월경이 시작되면서 점점 증상이 약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간혹 유방암에 의해서도 멍울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유방외과를 찾아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유방암에 의해서 나타나는 멍울은, 악성종양이 생긴 것으로 자각증상이 적고, 이미 눈치를 챘을 때는 병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주로 아래와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1. 유전 : 전체 유방암의 5-10% 정도는 가족력이 있음
2. 환경 : 비만, 동물성 지방 과잉섭취, 음주 및 흡연
3. 호르몬 : 이른 초경, 늦은 완경, 늦은 출산, 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 완경 후 장기적인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
유방암이라면 가슴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겨드랑이 멍울이 딱딱해서 잘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의심증세가 있다면 유방외과에서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초음파는 촬영술에서 혹이 발견되거나 치밀 유방, 방사선 노출이 부담스러운 임산부, 수유부가 정밀하게 검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하여 유방에 이상 또는 종양이 발견된다면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