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너무 심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김천 20대 후반/여 불안장애)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많이 예민한 편이라고 스스로
느끼고 있기는 했는데요. 불안을 너무 심하게 느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그래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자꾸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상상하게 되고....여러모로 괴롭습니다. 도와주세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송건의입니다.
불안을 자주 느껴서 걱정이 크신 것 같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걱정을 하나씩은 가지고 살지만, 그로 인해 일상에
지장이 갈 정도라면 우리는 대개 불안장애라고 보고 치료합니다.
특히 뚜렷한 원인이 없이 매사에 지나친 걱정과 불안을
보이는 경우에는 범불안장애 진단을 받을 수 있는데요.
병적인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고 계시는 경우, 대상이 없거나
수시로 바뀌는 불안이 주가 되며 그 정도가 위험의 정도에
비해 과도합니다. 요인이 사라져도 걱정, 불안이 지속된다는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이런 병적인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는 인지행동치료에서 제시하는 여러 방법들로
자신의 걱정, 두려움을 이해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걱정거리를 적어서 확인하면서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려고
한다거나, 걱정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가정해봄으로써
내가 걱정하는 최악이 생기지 않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도 해결이 어렵다면 상담을 받는 게
좋은데요. 단순히 심리적 문제뿐 아니라 두통이나 두근거림,
식은땀, 불면증 같은 증상들까지 가지고 있다면 치료를
제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불안장애를
과거부터 경계, 정충이라는 단어로 불렀는데요.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심신일여 인간관을 바탕으로 각각의 마음과
생각을 관장하는 오장육부의 허실을 살펴 우리 몸에서 과열된
장부는 진정시켜 쉬게 하고, 지치고 허한 장부는 기운을 보충해
과도한 걱정과 불안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증상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의료기관에서
한방치료로 오랜 걱정, 불안을 해결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