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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여성영양제2월 12일

여성 영양제 어떤게 좋은거예요? 성분 등 (서울 40대 후반/여 여성영양제)

 

여성 영양제를 알아보는중인데 이게 맞나 싶어서 질문남겨요.

 

최근 몇 달 사이로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감정 기복이 커지고, 이유 없이 피곤한 날이 많아졌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갱년기 증상이 아닐까 싶긴 한데...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일상에서 불편함이 계속되다 보니 관리는 해야할것 같더라고요.

 

여성 영양제도 병행해볼까 하는데

찾아보니 에스트로겐 감소 보완하는데 석류추출물이 많이 언급되더라고요?

 

이게 실제로 여성호르몬이랑 연관 작용을 하는건가요?

 

검색해보면 파미로겐 이라고

40,50대 갱년기 여성 영양제로 유명한게 있던데 이건 어떤가요?

석류추출물, 감마리놀렌산, 비타민D 들어있던데 식약처에서도 인정받았다고 하네요?

 

전문가분이 보시기에 제 나이대에 이런거 챙기는게 맞는지 성분쪽으로 한번 봐주실래요?

엄한데에 돈쓰긴 싫어서.. 자세히 알려주셨음 좋겠어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지성입니다.

 

말씀해주신 얼굴 화끈거림, 감정 기복, 이유 없는 피로감은 40~50대에 흔히 나타나는 갱년기 전환기 증상과 맞닿아 있네요. 당장 치료가 필요한 단계는 아닐 수 있지만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불편하다면 관리 시작을 고민해볼 시점으로 보입니다.

 

갱년기 시기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체온 조절이 흔들려 열감과 수면 저하가 나타나는 동시에, 뼈에서는 골소실 속도가 빨라지는데요. 폐경 전후로는 골밀도 감소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라 겉으로 증상이 없어도 뼈는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 에스트로겐은 혈관 내벽 기능과 지질 대사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감소 시 LDL 콜레스테롤이 불리하게 변하고 혈관 탄성이 떨어질 수 있어 심혈관 위험도 함께 증가할 수 있죠.

 

이 때문에 갱년기 관리는 증상 완화뿐 아니라 뼈 건강과 심혈관 건강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에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음주를 줄이고 걷기와 근력운동을 병행하시구요.

 

이어서 질문주신 제품을 확인해보니 식약처에서 기능성 및 안전성 검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에 해당하네요.

 

구성된 원료를 중심으로 살펴보니 석류추출물은 에스트로겐 3종 (E1,E2,E3)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식약처에서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된다’는 내용으로 인정받은 내용이 있는데요. 관련 연구에서는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섭취하도록 한 결과 발한, 안면홍조의 정도가 개선되었고 갱년기 증상 빈도와 갱년기 삶의 질 평가지수 역시 개선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Biomedical Science Letters 16.1 (2010): 53-64)

 

감마리놀렌산은 혈행 및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된다는 내용으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활용되는데요. 관련 연구에서는 중성지질 48% 감소, LDL콜레스테롤이 감소한 반면 HDL콜레스테롤은 22%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출처: Prostaglandins, leukotrienes and essential fatty acids 51.5 (1994): 311-316)

 

비타민D는 식약처에서 칼슘 흡수, 이용 및 뼈 건강과 관련된 기능성이 정리되어 있구요. 연구에서 70대를 대상으로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한 결과 대퇴경부 골밀도가 증가됨이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80.4 (1995): 1052-1058)

 

보시는 바와 같이 식약처 및 연구로 검증된 원료로,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라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더해 뼈 건강과 혈행까지 함께 고려하는 설계로 볼 수 있겠네요.

 

다만 영양 관리는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입니다. 증상이 빠르게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 여부를 판단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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