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후유증 인가요? (산본 40대 후반/여 한의원)
안녕하세요.
몇 달 전 안면마비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는데, 큰 마비는 많이 좋아졌지만
웃을 때 얼굴이 한쪽으로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눈이 완전히 잘 안 감기는 느낌,
입 주변이 뻣뻣하고 불편한 감각이 아직 있어요.
보니까 이런 증상을 안면마비 후유증이라고 하던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건가요..?
아니면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건가요?
안면마비 후유증도 산본 한의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임휘진입니다.
안면마비 치료 이후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의 당김,
뻣뻣함, 좌우 비대칭, 눈 깜빡임의 불편함 등이 남아 있어 걱정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흔히 안면마비 후유증으로 불리며, 급성 마비 증상이 지나간 이후에도
신경과 근육의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면마비는 단순히 얼굴 근육만의 문제가 아니라, 안면신경의 기능 저하와
주변 근육의 긴장 불균형이 함께 작용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마비로 인해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다가, 회복 과정에서
일부 근육은 과도하게 긴장되고 일부는 회복이 더딘 상태로 남으면서
불편감이나 비대칭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웃거나 말할 때 얼굴이 당기는 느낌, 무의식적으로 눈이나
입 주변이 따라 움직이는 증상은 회복 단계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됩니다.
한의원에서는 안면마비 후유증을 단순히 “남은 증상”으로 보기보다는,
신경 회복과 근육 사용의 균형이 아직 충분히 잡히지 않은 상태로 이해합니다.
진료 시에는 현재 얼굴 움직임의 좌우 차이, 근육의 긴장도, 감각 이상 여부,
증상이 처음 발생한 시점과 그동안의 치료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이를 통해 지금이 자연 회복을 기다려볼 수 있는 단계인지,
아니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인지를 판단합니다.
치료 과정에서는 얼굴 근육과 신경 주변의 긴장을 완화하고,
회복이 더딘 부위에 자극을 주어 균형 있는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침 치료를 통해 안면부와 목·어깨 주변의 경직을 완화하면서 신경 회복을 돕고,
필요에 따라 전기침이나 온열 치료를 병행해 근육의 과긴장과 불편감을 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얼굴뿐 아니라 목과 어깨의 긴장 상태가 안면 신경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전신적인 순환과 자세 상태까지 함께 고려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안면마비 후유증 치료의 목표는 단기간에 외형을 바꾸는 데에 있기보다는,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감을 줄이고 얼굴 사용이 보다 자연스러워지도록 돕는 데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웃을 때의 당김이 줄어드는지, 눈 깜빡임이 편해지는지,
얼굴 피로감이나 뻣뻣함이 완화되는지를 경과의 기준으로 삼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의 경과를 보며
치료 강도와 방향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안면마비 후유증은 개인별 회복 속도와 양상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치료 시기와 방법 역시 획일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점점 불편감이 커지는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반대로 가벼운 당김이나 피로감 위주라면 생활 관리와 병행한 접근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
군포 산본에서 안면마비 후유증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다면,
현재 상태가 회복 과정의 일부인지,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단계인지를
산본 한의원에서 직접 평가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얼굴의 기능 회복과 일상 속 불편감 감소를 목표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차분하게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