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평사마귀 있을 때 세안·화장 순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번질까 봐 걱정됩니다 (창전동 30대 중반/여 편평사마귀)
얼굴에 편평사마귀가 생긴 뒤로
세안이나 화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
평소에는 클렌징 오일로 1차 세안하고,
폼클렌저로 다시 씻은 뒤 스킨·로션을 바르고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으로 화장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편평사마귀가 생긴 이후에는
세안이나 화장 과정에서 손이나 퍼프를 통해
사마귀가 다른 부위로 번질까 봐 불안합니다.
편평사마귀가 있을 때
세안과 화장은 어떤 순서로 하는 게 좋은지,
특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조석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편평사마귀가 있을 때 세안과 화장 순서는
번짐을 막기 위한 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편평사마귀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질환으로,
세안이나 화장 과정에서 손, 퍼프, 수건을 통해 다른 부위로 옮겨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핵심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접촉 경로를 줄이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세안 순서에서는
강한 클렌징 오일이나 과도한 문지르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오래 마사지하듯 문지르기보다는
자극이 적은 클렌저를 사용해 짧고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편평사마귀가 있는 부위는 마지막에 가볍게 씻고,
수건으로 닦을 때도 문지르지 말고 톡톡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후 기초화장 단계에서는
손으로 직접 바르는 제품의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으로 여러 부위를 반복적으로 만지면
사마귀가 주변으로 퍼질 가능성이 있어,
스킨이나 로션은 손에 덜어 한 번에 바르거나
스패출러를 사용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메이크업 단계에서는
쿠션 퍼프나 브러시 사용이 특히 중요합니다.
퍼프를 얼굴 전체에 반복적으로 찍어 바르는 과정에서
편평사마귀가 있는 부위를 먼저 터치하면
다른 부위로 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사마귀가 있는 부위는 마지막에 최소한으로 터치하거나,
퍼프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각질 제거, 필링, 스크럽 제품은
편평사마귀가 있는 동안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한 피부 손상이 생기면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평사마귀 관리에서는
세안·화장 습관뿐 아니라 전반적인 면역 상태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피로 누적, 수면 부족,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사마귀가 늘어나거나 잘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에서는
HPV 감염과 면역 반응을 함께 고려해
개인 상태에 맞춘 한약 처방과 면역 조절, 피부 회복을 돕는 관리를 통해
번짐과 재발 관리에 도움을 주는 방향을 목표로 합니다.
일상 관리 차원에서는
율무정, 율무비누, 율무크림과 같은
율무 기반 제품을 함께 관리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치료를 대신하기보다는
생활 관리와 피부 관리의 보조적인 방법으로 설명됩니다.
정리하면
편평사마귀가 있을 때는
세안은 짧고 부드럽게,
화장은 접촉을 최소화하고 도구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미 번짐이 있거나 관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프랜차이즈 한의원보다는
편평사마귀·HPV 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 한의원에서
현재 상태에 맞는 관리 방향을 상담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