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싱과 멍, 본식 전 언제 맞아야 안전할까요? (안양역 30대 중반/여 리쥬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속건조랑 푸석함 때문에 리쥬란 힐러를 맞으려는데, 미팅이 많은 직업이라 얼굴에 올록볼록한 엠보싱 자국이 얼마나 갈지 너무 걱정돼요.
멍이 잘 드는 얇은 피부인데 보통 며칠이면 자국이 싹 사라질까요?
본식 날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려면 스케줄을 어떻게 짜는 게 현명할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대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야 할 날을 준비하시는 예비 신부님, 축하드립니다! 리쥬란 힐러는 '피부 보약'이라 불릴 만큼 예신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지만, 그만큼 사후 관리 스케줄이 중요한 시술입니다. 걱정하시는 부분들을 정교하게 짚어 드릴게요.
1. 엠보싱과 멍, 현실적인 타임라인
리쥬란의 핵심 성분인 PN은 점성이 높아 피부 속에 머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2~3일 정도면 큰 엠보싱은 가라앉지만, 질문자님처럼 피부가 얇은 편이라면 4~5일 정도는 미세한 올록볼록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멍의 경우, 주사 시술 특성상 미세하게 생길 수 있으며 보통 일주일 정도면 노랗게 변하며 사라집니다.
중요한 미팅이 있다면 시술 후 최소 3일은 여유를 두시는 것이 확실하게 안전합니다.
2. 직장 생활과 메이크업 가이드
시술 다음 날부터 화장은 가능하지만, 엠보싱 자국은 '굴곡'이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으로 완전히 평평하게 가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붉은 기는 컨실러로 충분히 커버되므로, 미팅 시 "어제 피부 관리를 세게 받아서 조금 부었다" 정도로 말씀하시면 크게 어색하지 않을 수준입니다. 중요한 대면 업무가 많은 주간보다는 비교적 한가한 주말 전 금요일 오후 시술을 가장 현명한 타이밍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3. 예비 신부를 위한 '골든 스케줄'
본식 날 광채 나는 피부를 원하신다면 본식 2~3주 전 시술이 가장 좋습니다.
엠보싱과 멍이 완전히 회복되는 일주일이 지나고, 그 후 일주일 동안 피부 속 콜라겐과 수분이 차오르며 안색이 맑아지는 정점을 찍기 때문입니다.
너무 본식에 임박해서 맞으면 혹시 모를 멍 자국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정확하게 2주 이상의 간격을 두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