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했던 치아 색이 변했어요 재시술 고민 중인데 조언 부탁드려요 (잠실동 30대 중반/여 라미네이트)
예전에 앞니 라미네이트를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해서 티가 많이 나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인데,
처음엔 크게 고민 안 하고 했다가 후회해서
이번엔 정말 잘하는 치과를 신중하게 찾고 싶어요.
라미네이트 색 변하는 게 흔한 일인지,
재시술할 때 꼭 확인해야 할
포인트(재료, 색 맞추는 방식, 치과 선택 기준 등)가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황인규입니다.
앞니 라미네이트 재시술을 앞두고
고민이 깊으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라미네이트 자체는 도자기 성질의 세라믹이라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재료 자체가
변색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철물과 치아 사이의 미세한 틈으로
음식물 찌꺼기나 색소가 침착되어
경계면이 어두워지거나,
내부 치아의 색상이 변하며
보철물 밖으로 비쳐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제작된 라미네이트가
투명도가 낮은 재료였다면
잇몸 퇴축 시 경계 부위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재시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보철물을 제거할 때
자연 치아의 삭제량을 최소화하면서
건강한 치면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미 한 번 삭제가 이루어진 상태이므로,
추가 삭제를 방지하기 위해
정밀한 현미경 진단을 통해
남은 치질을 보존하는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재료의 선택 또한 주변 치아와의 조화를
결정짓는 핵심입니다.
단순히 하얀 색상이 아니라
주변 치아의 투명도와 명도,
그리고 굴절되는 빛의 양까지
계산하여 제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공소와의
소통 체계가 얼마나 정교한지,
의사가 환자의 고유한 미소 라인을
분석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환자마다 잇몸의 높이와
주변 치아의 형태가 모두 다르기에
일률적인 시술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현재 변색의 원인이
보철물 하부의 오염인지 혹은
치아 자체의 문제인지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아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