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무릎통증, 러닝 후에 무릎 안쪽이 찌릿하고 부은 것 같은데 왜 이럴까요? (화성시 30대 중반/여 무릎통증)
요즘 건강 관리하려고 저녁마다 러닝 뛰고 있는데 30분 정도 달리고 나면 무릎 안쪽 아랫부분이 욱신거리고 찌릿해서 더 이상 뛰기가 힘들어요
쉬면 좀 나아지는 것 같다가도 계단을 내려갈 때나 다시 뛰려고 하면 어김없이 통증이 찾아옵니다.
아픈 부위가 살짝 부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유독 아픈 지점이 있네요. 무릎에 문제가 생긴 건지, 아니면 일시적인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손용수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무릎 안쪽 하단부에 국소적인 통증이 있고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이는 무릎 관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무릎 안쪽 뼈에 부착된 힘줄과 주변 조직에 과도한 마찰과 부하가 걸려 염증이 생긴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주로 갑작스럽게 운동량을 늘리거나 무릎 주변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반복적인 움직임이 가해질 때 자주 발생합니다.
다행히 인대나 연골의 심각한 파열이 아니라면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합니다.
가장 먼저 힘줄과 점액낭에 발생한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주사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장비를 통해 염증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약물을 주입하여 예민해진 조직을 진정시키고 통증을 신속히 완화해 줍니다. 이는 통증의 고리를 빠르게 끊어주어 일상적인 움직임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와 함께 체외충격파(ESWT)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건염이 발생한 부위는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체외충격파는 해당 부위에 미세한 자극을 주어 혈류 순환을 촉진하고 조직의 자가 치유 능력을 높여 힘줄을 튼튼하게 재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통증이 줄어든 시점에 도수 재활 치료를 병행하여 러닝 시 무릎에 무리를 주었던 잘못된 하체 정렬과 근육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준다면 재발을 확실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무릎 통증은 "참고 뛰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할 경우 주변 조직의 추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조속히 화성시 인근 정형외과에 내원하시어 정밀 검사와 맞춤형 비수술 치료를 시작하시길 권장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