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과 담낭결석의 차이점이 궁금해요 (사당비뇨기과 40대 중반/남 요로결석, 담낭결석)
최근 갑자기 옆구리가 아팠다가 또 어느 날은 오른쪽 윗배가 답답한 느낌이 있어서 검색해보니
요로결석이랑 담낭결석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름은 비슷한데 생기는 위치도 다르고 증상도 다르다는 글이 있어서 더 헷갈립니다.
요로결석과 담낭결석의 차이점은 통증 위치나 원인에서 많이 다른 편인지 궁금합니다.
요로결석은 소변 문제랑 관련 있다고 하고 담낭결석은 기름진 음식 먹고
아픈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증상 차이가 큰지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박준형입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실제로 요로결석과 담낭결석은 생기는 위치와 통증 양상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헷갈려하다가 검사 후 전혀 다른 질환이라는 설명을 듣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요로결석, 담낭결석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결석이 생기는 위치입니다. 요로결석은 신장이나 요관, 방광처럼 소변이 지나가는 길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담낭결석은 담즙을 저장하는 담낭 안쪽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증상 양상도 차이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요로결석, 담낭결석은 통증 위치가 다른 편입니다. 요로결석은 갑자기 옆구리나 허리 뒤쪽이 심하게 아프면서 통증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혈뇨나 잔뇨감처럼 소변 관련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담낭결석은 오른쪽 윗배 답답함이나 명치 부근 통증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고, 기름진 음식 섭취 후 증상이 심해졌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요로결석, 담낭결석은 원인 방향도 차이가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수분 부족이나 소변 속 미네랄 농도 변화와 관련되는 경우가 많고, 담낭결석은 담즙 성분 변화나 지방 대사와 연관되어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생활습관 관리 방향 역시 조금 다르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증상만으로 완전히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 초음파나 CT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통증이 반복되거나 구토, 발열, 혈뇨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소화불량으로 넘기지 않고 검사를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리해서 보면, 요로결석, 담낭결석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발생 위치와 통증 양상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요로결석은 옆구리 통증과 소변 증상, 담낭결석은 오른쪽 윗배 통증과 식후 불편감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비교적 흔하며, 정확한 구분을 위해서는 영상검사를 통한 확인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