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근처 충치 신경치료 잘하는 치과 있을까요? 너무 무섭네요.. (명동 30대 초반/여 신경치료잘하는치과)
안녕하세요.
어금니 쪽에 충치가 좀 깊은 것 같아서 치과를 갔더니 결국 신경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예전에 신경치료 받을 때 마취도 잘 안 되고 너무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최대한 미루고 싶었는데, 이제는 찬물 마실 때마다 너무 시리고 가끔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려서 더는 안 될 것 같아요.
신경치료는 한 번 시작하면 여러 번 가야 한다고 들었는데, 직장 근처에서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에 들르기 편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겁이 정말 많은데 통증 신경 써서 꼼꼼하게 봐주시는 곳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정대한입니다.
서울라인치과 대표원장입니다.
충치가 깊어져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릴 정도라면
일상생활에서 통증 때문에 고생이 정말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과거에 마취가 잘 안 되었던 기억이 있다면
치과 방문 자체가 큰 숙제처럼 느껴지실 텐데,
그 두려운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신경치료는 자연치아를 뽑지 않고 살릴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단계의 치료입니다.
통증이 이미 시작되었다면 신경 조직이 손상되었다는 신호이므로,
더 늦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걱정하시는 부분들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드립니다.
첫째, 통증에 대한 부분입니다.
많은 분이 신경치료를 무서워하시지만,
현대 치의학은 무통 마취기나 세밀한 마취 기법을 통해
통증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취가 된 상태에서는 신경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니 너무 미리 겁먹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둘째, 신경치료의 과정입니다.
신경치료는 오염된 신경 조직을 깨끗이 청소하고
그 자리를 치과용 재료로 채워 넣는 과정입니다.
비유하자면 '건물의 낡은 배관을 교체하고 보강하는 작업'과 비슷합니다.
이 과정이 꼼꼼하게 이루어져야 나중에 염증이 재발하지 않습니다.
셋째, 직장인에게 중요한 시간 효율성입니다.
명동 인근은 직장인분들이 많아 예약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야간 진료를 하는 곳이 많습니다.
신경치료는 보통 3~4회 정도 방문이 필요하므로,
근무하시는 곳에서 가깝고 소통이 잘 되는 치과를
선택하시는 것이 끝까지 치료를 마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환자분들께 "자연치아보다 좋은 임플란트는 없다"고 강조합니다.
신경치료는 그 소중한 치아를 살리는 과정입니다.
꼭 저희 치과가 아니더라도 명동 인근에서
통증 조절에 신경을 많이 써주고, 충분한 설명을 해주는 곳을 찾아
하루빨리 치료를 시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