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예방접종 주기적으로 해야 하나요? (서울 40대 중반/여 자궁경부암예방접종)
자궁경부암예방접종을 주기적으로 해야하나요?
가족력이 있어서 이제 슬슬 걱정되네요
젊을때 자궁경부암예방접종을 한번 맞긴했는데 나이들어서 주기적으로 맞아야하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자궁경부암예방접종 맞는거랑은 별개로
평소에 예방하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찾아보면 다른사람들은 항암에 도움되는 식품들도 많이 먹던데
이런게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만약에 먹더라도 흡수율은 따져봐야 한다고
미셀큐민 형태인지를 보라고 하네요? 이게 일반 강황보다 흡수율 좋은거라고 하던데 효과도 있을까요?
암 환우카페에서도 많이 보여서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미셀큐민으로 검색해보니까
오메가3, 피페린이 같이 들어간 제품도 있던데요
이런 조합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후기를 보니 저랑 비슷한 상황에서 챙겨먹는분도 많고 일단 후기수만 14000개더라고요
전문가분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솔직하게 말씀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박혜진입니다.
가족력이 있으시다면 미리 챙기시는 게 맞는 방향입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HPV 백신)은 기본적으로 추가 접종 권고 주기가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어릴 때 3회 완료하셨다면 현재까지 연구 기준으로는 추가 접종 없이도 장기간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어요.
다만 성인이 된 후 미접종 상태이거나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셨다면 산부인과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백신과 별개로 2년마다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으시는 게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특히 중요해요.
이와 함께 평소 염증 관리와 면역력을 함께 챙겨두시는 것도 의미있는 접근입니다. 면역 환경이 무너지면 HPV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고 만성 염증이 자궁경부 세포에 반복적인 자극을 줄 수 있거든요.
관련해 도움되는 식품을 챙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여러 성분들이 언급되고는 있지만 그 중에서도 수천 건의 누적 연구로 검증된 커 큐민(쿠르쿠민)이 대표적입니다. 이는 강황의 주요 활성성분으로 인도 전통의학 '아유르베다'에서 수천 년 전부터 약재로 활용되어 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Cancer prevention research 6.5 (2013) 연구에 의하면 커 큐민은 생존 신호 감소, 세포자멸사 촉진, 항염작용, 반응성 산소 스트레스(ROS) 소거 등 다양한 메커니즘의 조합을 통해 항암 작용을 나타낸다는 사실이 검증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흡수율이 굉장히 낮아요. 입자 크기가 크고 지용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 안에 들어와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이 배출되는데요. 이 때문에 흡수율을 높인 구조로 섭취할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관련해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미셀큐민 인데요. 이는 미셀화 기술로 입자를 나노 크기로 줄이고 표면에 친수성 막을 둘러 체내 흡수율을 크게 끌어올린 형태입니다.
실제로 미셀큐민은 연구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58.3, 2014 에서도 기존 대비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 증가가 확인되기도 했죠. 이런 부분이 일반 강황과 차이를 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미셀큐민에 오메가3와 피페린이 함께 구성된 제품에 대해서도 문의주셨는데요. 원료 특성상 오메가3는 항염 작용에서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며 피페린은 쿠르쿠민(커 큐민)의 생체이용율을 20배(2,000%) 향상시키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흡수율은 물론 효율까지 고려한 구성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네요.
다만 이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균형잡힌 식단, 적절한 운동 등 기본 관리를 함께 병행하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미셀큐민 관련해선 검색하시면 원료의 구성 근거나 임상 연구 내용이 잘 정리된 자료들이 많으니 참고해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