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PICC 드레싱에 땀 찼는데 병원 가기 전 교체 고민ㅠㅠ (서울 50대 후반/남 picc)
Q · 질문
아빠가 PICC 하고 계신데요, 요즘 날씨 더워지니까 드레싱?해놓은 투명 필름 안쪽에 땀이 차고 물방울처럼 맺혀 있어서 걱정이에요
원래 일주일에 한 번 병원 가서 갈기로 했는데 아직 3일이나 남았거든요…
이 상태로 그냥 둬도 괜찮은 건지, 아니면 미리 갈아야 하는 건지 고민돼요.....
혹시 땀 때문에 세균 번식해서 염증 생길까 봐 불안한데.. 집에서 소독하고 새로 붙여도 되는 건지, 아니면 무조건 병원 가야 하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허준호입니다.
PICC 라인은 감염 관리가 중요하다 보니 드레싱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반적으로는 드레싱 내부가 건조하게 유지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필름 안쪽에 습기나 물방울이 맺히는 경우에는 피부 상태가 변하거나 세균 증식 환경이 될 가능성도 있어서, 교체 시기가 남아 있더라도 상태를 보고 조금 더 일찍 교체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집에서 임의로 소독 후 새로 붙이는 방법은 권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PICC 드레싱은 무균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해서, 환경이나 방법에 따라 오히려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외래나 병동에 한 번 문의하셔서 현재 상태를 설명하시고, 교체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는지 안내를 받아보시는 게 가장 안전할 것 같습니다. 당장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드레싱이 들뜨지 않도록 유지하고, 발적이나 통증, 분비물 같은 이상 증상이 있는지도 함께 관찰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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