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진단 받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인천 60대 중반/남 파킨슨병)
최근 아버지께서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셔서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인데,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막해서 문의드립니다.
약물치료 외에 일상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나 도움이 되는 관리 방법, 예를 들어 운동이나 식습관 등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천생입니다.
부친께서 파킨슨병 진단을 받아서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 문의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파킨슨병은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하면서 생활 관리와 신체 기능을 함께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약물은 증상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꾸준한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걷기나 가벼운 스트레칭, 균형 운동은 근육 경직을 줄이고 움직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 움직이기 힘든 경우에는 전문 재활 기관을 이용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데요, 생활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전반적인 증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파킨슨병은 뇌와 신경계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몸의 균형이 깨진 상태로 보고, 전신적인 기능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하는데요, 개인 상태에 맞춘 한약 치료와 침, 약침 치료를 통해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컨디션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추나 치료는 몸의 자세와 균형을 바로잡고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어 움직임을 보다 편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며, 두개천골요법은 두개골과 척추 주변의 긴장을 완화하여 뇌와 자율신경계의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전반적인 컨디션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면 우선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하면서 운동과 생활 관리를 꾸준히 병행하고, 필요에 따라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서 전신 균형을 보완하면 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점 참고하셔서, 너무 막연하게 걱정하기보다는 현재 상태에 맞는 관리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