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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두드러기18시간 전

활동하다가 자꾸 몸에 두드러기 같은게 납니다. (대구 20대 후반/남 두드러기)

활동을 하다가 몸에 갑자기 알러지처럼 두드러기 같은게 납니다.

또 가만히 있으면 지 혼자 사라지고 그게 계속 반복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잘 모르겠는데, 좀 불편한게 걸을 때 주로 증상이 느껴지는 것과 부위가 허벅지안쪽이라 너무 간지러운데도 긁으면 너무 숭해 보여서 참으면서 걸어다녀요. 현재까지 확인한 점은 특정 음식이나 약을 먹고 생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운동이나 땀이 영향을 주는 것 같기도한게 좀 더우면 그랬던 것 같아요. 혹시 이 증상이 어떤 증상인지 알 수 있을까요? 증상이 있을 때 바로 확인해보진 못했는데 붓는느낌도 심하고 많이 간지럽습니다. 이거 넘 치료하고 싶은데 병원 어디가 좋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병천입니다.

안녕하세요. 문의주신 증상을 종합해보면 활동 시 갑작스럽게 두드러기와 가려움이 발생하고, 휴식 시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양상, 그리고 더운 환경이나 땀과 연관되어 반복되는 점에서 콜린성 두드러기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상승하면서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이 분비되고, 이에 따라 피부에서 히스타민 반응이 일어나면서 작은 두드러기와 심한 가려움과 따끔거림, 증상이 심하면 부어오르는 증상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주로 운동, 더운 환경, 긴장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잘 유발되며,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이 지나거나 체온이 내려가면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두드러기는 단순히 피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몸속에 과도한 열이 쌓여있거나 장부의 기능이 무너졌거나 자율신경이 불안정할 때 잘 생기게 됩니다. 몸에 열이 쌓여있으면 안에서 맴돌다가 운동하거나 긴장상황 시에 확 올라오게됩니다. 그때 따갑고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것입니다.


한의원에선 피부문제로 접근하지 않고 몸속의 불균형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근본적인, 계속 재발하는 원인을 치료합니다.

두드러기는 장 기능 저하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그래서 소화력이 약하거나 장이 예민한 분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이런 몸 내부에 근본적인 원인들을 한약으로 치료하는게 한의원에서의 치료방향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증상에 따라 한약과 약침 그리고 외용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한약은 몸속 과도한 열을 서서히 내려주고 장부기능을 회복시켜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줍니다. 약침치료를 통해서는 몸의 열을 잘 순환시키고 예민해져있는 자율신경계를 조절하여 긴장을 완화시킵니다. 증상이 올라왔을 때 바를 수 있는 한방 외용스프레이나 연고등을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킵니다.


이 경우 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하여 열을 내려주고, 피부의 과민 반응을 완화하며, 면역 균형을 잡는 한약 치료를 기본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 침 치료나 약침 치료를 통해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피부 반응을 줄이는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재발을 줄이고 몸 전체의 균형을 맞추는 체질 개선을 목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활관리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핵심이므로, 과도한 운동보다는 가볍게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고, 더운 환경이나 사우나, 뜨거운 샤워는 당분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허벅지 안쪽처럼 마찰이 많은 부위는 딱붙는 옷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착용하면 좋고, 땀이 났을 때는 바로 닦아 피부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맵고 자극적인 음식, 술, 카페인 등은 체내 열을 증가시킬 수 있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조절이 필요하며,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반복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방치하기보다는 초기에 관리와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라며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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