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여자 아이 성조숙증 수치는 아니라고 하는데 ,, (대전 40대 초반/여 성조숙증)
만으로는 아직 6세 미만인데요. 아산병원 검사결과 LH 3.6 으로 5가 넘지 않아 주사 치료는 시작하지 못했는데요. 2년도 안됐는데 키가 15cm 성장했고 성장판도 6개월 정도 빠르다고 하는데요. 아직 초등학교 입학도 안했는데 2차 성징이나 성장 속도가 너무 빠른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이대로 지켜만 봐도 되는지 걱정이 되어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윤정선입니다.
내용을 종합해보면 아이는 아직 만 7세 이전의 어린 나이임에도 유방 멍울이 확인되었고, 최근 2년 이내 약 15cm 성장, 성장판 나이 약 6개월 선행 등의 변화가 있어 성조숙증이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이라 보입니다.
다만 현재 검사에서 LH 수치가 3.6으로 확인되어 일반적으로 성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 자극검사 기준상 치료 적응증으로 흔히 활용되는 수치에 명확히 도달하지 않았다면, 양방에서는 즉시 성조숙증 주사치료를 시작하기보다는 일정 기간 추적관찰을 권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성조숙증은 어느 한 시점의 검사 결과보다 '진행성 여부'가 중요한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치료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3~6개월 간격으로 성장 속도와 골연령, 호르몬 수치를 재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경계성 단계 또는 아직 명확한 치료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또한 비교적 적극적으로 관리 대상으로 봅니다. 즉, 명백한 성조숙증으로 진단된 상태라기보다는 성장과 성숙의 균형이 흔들리기 시작한 시기로 이해하고, 성장 속도 조절, 체성분 관리, 수면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을 목표로 접근합니다. 특히 아직 양방 치료 기준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성장 속도나 2차 성징 진행이 우려되는 경우에도 생활관리와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갈무리하자면 현재 검사 수치만으로는 양방에서 주사치료를 시작하지 않고 추적관찰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어린 나이, 빠른 성장 속도, 성장판 선행 소견 등을 고려하면 단순히 방치한다기보다 정기적인 재평가가 반드시 필요9하며 이와 더불어 한방 성장클리닉에서는 생활관
리와 더불어 한방치료를 좀더 적극적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