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질문영상
목록으로 돌아가기
Q
건강 상담 질문
어깨통증4월 27일

염창역 어깨통증 팔이 안 올라가고 밤마다 어깨가 너무 아픕니다. 왜일까요 (염창역 40대 중반/남 어깨통증)

몇 달 전부터 어깨가 조금씩 결리더니, 옷을 입을 때 팔이 잘 안 올라가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낮보다 밤에 통증이 더 심해져서 잠도 자꾸 깨고, 찬 바람만 불어도 어깨가 쑤시는 기분입니다.


주변에서는 오십견이라는데, 이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건가요? 아니면 수술을 해야 하나요? 주사나 도수치료 같은 치료만으로는 안 되는지..,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허동기입니다.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뻗는 동작이 어렵고 밤잠을 설칠 정도의 어깨 통증이 있다면,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많은 분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낫는다고 생각하여 방치하시지만, 적절한 치료 없이 지낼 경우 어깨 가동 범위가 영구적으로 제한되거나 통증이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관절 내 손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대부분 비수술적 재활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합니다.


치료를 시작할 때는 가장 먼저 어깨 관절 안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유착된 부위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초음파나 영상 유도 장치(C-arm)를 활용하여 관절강 내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관절낭의 염증을 신속히 제거하고 어깨 내부 공간을 확보하여 통증을 빠르게 줄여주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주사 치료와 함께 도수 재활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문 치료사가 수기로 굳어버린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키고, 안전한 범위 내에서 어깨의 가동 범위를 서서히 넓혀주는 재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여기에 체외충격파 치료를 더하면 손상된 힘줄과 인대의 혈류 순환을 촉진하여 조직의 자가 치유를 돕고 굳어진 조직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십견은 방치할수록 회복 기간이 길어지는 병이므로, 조속히 정밀 검사와 맞춤형 비수술 치료를 시작하시길 권장합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허동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