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나고 나서 다리가 저린데 마곡동교통사고한의원 가보는 게 나을까요? (마곡동 50대 초반/남 다리저림)
2주 전에 교통사고가 났어요.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옆 차가 갑자기 끼어들면서 제 차 측면을 들이받은 건데,
에어백은 안 터졌고 차는 좀 찌그러졌어요.
사고 직후엔 허리가 좀 뻐근하다 싶었는데 며칠 지나니까 허리 통증은 좀 나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요즘은 오히려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게 더 신경 쓰여요.
앉아 있다가 일어서면 엉덩이부터 허벅지 쪽으로 찌릿찌릿한 느낌이 오고, 오래 걸으면 종아리까지 당기는 느낌이에요.
50대라서 나이가 있으니까 원래 그런가 싶기도 하고, 사고 때문인지 원래 있던 문제인지도 모르겠어서요.
허리디스크랑 비슷한 증상 같기도 하고 걱정이 되네요.
마곡동 쪽에 사는데 교통사고 나고 이런 다리 저림 증상 봐주는 한의원 있으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한성현입니다.
교통사고 후 다리 저림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말씀해 주신 내용을 꼼꼼히 보고 중요한 부분들 설명드릴게요.
많은 분들이 허리 통증이 가라앉으면 다 나은 줄 아시는데,
사실 표면적인 근육 통증이 줄어든 사이 신경 자극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요추 주변 구조물이 손상되거나 틀어지면서 좌골신경을 압박하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저림과 당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말씀하신 증상을 정리해 보면요.
● 앉았다 일어설 때 엉덩이·허벅지 찌릿함 → 좌골신경 자극 가능성
● 오래 걸으면 종아리까지 당김 → 신경인성 파행 또는 요추 신경근 압박 의심
● 허리 통증 후 다리 저림으로 증상 이동 → 단순 근육 손상이 아닌 신경계 연관 손상 패턴
특히 50대에는 이미 요추 디스크나 척추관 상태가 20~30대보다 취약한 경우가 많아서
같은 충격을 받아도 신경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 증상은 초기에 치료하면 회복이 빠르지만 방치하면 만성 신경통이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0대에 제대로 잡아두지 않으면 나중에 훨씬 오랜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어요.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찰부터 받아보시길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