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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건강 상담 질문우울증2월 11일
할머니가 치매인줄 알았는데 우울증 같아요 (순천 70대 후반/여 우울증)
얼마 전 할머니가 애지중지 키우던 막내 이모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전에도 할머니가
기억력이 썩 좋지는 않으셨는데, 이후로는 더
기억력이 안 좋아지셔서 고민입니다. 요즘은
불러도 대답을 잘 못하시고, 끼니도 자주 거르세요.
허공을 보면서 우는 일도 많으십니다. 연세가
있으신데 정신과 약물 치료 이런 거 괜찮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하나입니다.
할머님의 증상이 걱정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기억력이 좋지 않아지는 건 정상 노화의 증상이기도
하지만, 종종 치매로 의심할 수도 있는데요. 말씀하신
증상을 토대로 보면 우울증으로 인해 치매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어르신들은 자녀의
독립과 가족과의 이별, 젊음과 건강의 상실감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우울을
표출하는 일은 적은 편인데요. 신체 활동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이유 없는 불안, 초조, 잠을 못 자는 문제가 생기고
괜히 몸이 아픈 신체 증상,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인지 기능 저하가 동반된다면 적절한 치료로 대응해야 합니다.
노인 우울증은 재발 위험이 높으므로 근본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는데요.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순하고 몸을 보해주는 치료를 통해서 회복하는 게 좋습니다.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조절로 신체 불균형을 맞출 수 있는
방향으로 한의원에서는 치료를 시행하는데요. 전문 의료기관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와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