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틱장애 치료 가능한가요? 눈깜빡임이 심해져요. (하남 소아/여 소아틱장애)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최근 들어 아이가 눈을 너무 자주 깜빡여서 안과에 갔더니 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는 코를 킁킁거리는 소리까지 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 말라고 주의를 줘도 자기도 모르게 나온다며 울먹이는데, 혹시 이게 말로만 듣던 틱장애일까요?
학교생활에서 친구들에게 놀림받을까 봐 밤잠을 설칠 정도로 걱정됩니다.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노충구입니다.
소아틱장애 증상으로 아이도 부모님도 마음고생이 정말 많으시겠습니다.
아이의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에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지금은 부모님의 차분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전문가의 입장에서 자세히 답변드립니다.
틱장애의 특징과 이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반응: 틱은 아이가 나쁜 습관을 지녀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뇌 신경계의 신호 전달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의 변화: 초기에는 눈 깜빡임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나, 시간이 지나며 어깨 들썩임이나 "킁킁"소리를 내는 음성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악화 요인: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혹은 과도하게 흥분했을 때 증상이 일시적으로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올바른 대처법
1. 지적 및 훈육 금지: 틱 증상을 지적하거나 야단치면 아이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억지로 참게 하기보다 모른 척 지나쳐 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2. 편안한 환경 조성: 아이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권장하고, 스트레스 원인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펴주세요.
3. 전문가 상담: 증상이 하루 10회 이상 반복되거나 유병 기간이 길어진다면, 조기에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학적 치료법
한의학에서는 틱장애의 핵심 원인을 뇌 신경계의 불균형으로 보고 이를 해결하는 데 집중합니다.
특히 전두엽의 발달을 유도하여 신경계 전체의 안정을 찾는 것을 치료의 핵심으로 삼습니다. 이를 위해 뇌신경세포 발달을 돕는 한약을 처방하여 두뇌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습니다. 이와 함께 신경균형 훈련을 병행하면 뇌와 신체의 밸런스를 바로잡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아이들이 게임처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스트레스 없이 치료에 임할 수 있으며, 인위적인 억제가 아닌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아이의 체질과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