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여아 음성틱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을까요? (강남 소아/여 6살 여아 음성틱)
안녕하세요. 6살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최근 아이가 자꾸 "음음" 거리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목이 아픈가 싶어 지켜봤는데, 며칠째 반복되고 어떨 때는 소리가 더 커지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음성틱이라고 하던데, 이제 겨우 6살인데 벌써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가슴이 덜컥 내려앉네요. 제가 아이를 너무 엄하게 키운 건 아닌지 자책도 되고, 유치원에서 친구들이 이상하게 볼까 봐 잠도 안 옵니다. 어떠게 대처해야할까요? 병원 치료가 꼭 필요한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노충구입니다.
갑작스러운 아이의 행동 변화에 어머니께서 얼마나 놀라고 속상하셨을지 그 마음이 충분히 공감됩니다. 소중한 아이의 건강 문제인 만큼 걱정이 크시겠지만, 지금은 부모님께서 마음을 굳게 드시고 아이를 도와주어야 할 때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애 대해 전문가의 입장에서 따뜻하게 답변드립니다.
틱장애의 특징과 이해
음성틱은 아이가 고의로 내는 소리가 아니라, 뇌 신경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대표증상: "음음","킁킁" 소리를 내거나 헛기침, 특정 단어 반복 등이 해당됩니다.
*악화요인: 아이가 긴장하거나 흥분할 때, 또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상이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아이가 소리를 낼 때 야단을 치거나 멈추라고 강요하면, 아이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되거나 다른 부의로 옮겨가는 '반동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부모님의 대처 방법
1. 무관심이 약입니다: 아이의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다름없이 편안하게 대해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증상을 의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충분한 휴식과 놀이: 아이가 유치원 생활이나 학습지 등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 세심히 살펴주시고, 가벼운 야외 활동을 통해 긴장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죄책감 내려놓기: 틱은 부모님의 양육 방식이 잘못되어 생가는 병이 아닙니다. 유전적 요인이거나 신경생물학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니 스스로를 탓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의학적 치료법
한방에서는 틱 증상 자체를 억제하기보다는 아이의 두뇌와 신경계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뇌신경세포 발달을 돕는 한약은 전두엽의 성장을 유도하고 뇌 신경망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여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행동과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이러한 한약 처방은 아이의 체질을 고려하여 섬세하게 조율되므로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시에 진행되는 신경균형 훈련은 두뇌와 신체의 연결망을 바르게 정렬하여 신경계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아이들이 게임처럼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두뇌신경훈련은 치료 과정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고, 훈련을 거듭할수록 아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게 하여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합니다. 이처럼 내부적인 영양 공급과 외부적인 훈련이 조화를 이루면 뇌 기능이 회복되면서 음성틱 증상은 자연스럽게 완화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성장기에 있어 회복력이 빠르므로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 조기에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하신다면 충분히 밝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