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원인 문의 (대구 40대 후반/남 두드러기)
갑자기 온몸에 벌레 물린 것처럼 부풀어 오르더니 몇 시간 후면 사라지더라고요.
가려움이 너무 심해서 긁다 보면 잠도 못자고요..
이렇게 생겼다 없어지는 것도 두드러기 맞나요?
두드러기원인이 궁금해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양윤홍입니다.
네, 말씀하신 양상은 전형적인 두드러기 증상에 해당합니다.
갑자기 온몸에 벌레 물린 것처럼 부풀어 오르고, 몇 시간 안에 흔적 없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특징은 두드러기의 가장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이때 가려움이 매우 심해 잠을 못 잘 정도라면,
단순한 피부 트러블로 보기보다는 몸의 면역 반응이 과민해진 상태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드러기는 피부 속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 같은 물질이 갑자기 분비되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그 결과 피부가 국소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증상이 짧게는 몇 분, 길어도 보통 몇 시간 안에 사라지고,
피부에 흉터를 남기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긁어서 피부 표면에 상처가 생길 수는 있지만,
두드러기 자체는 자국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려움이 심해 밤에 잠을 못 자는 것도 두드러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밤에는 자율신경이 예민해지고 체온이 올라가면서 히스타민 분비가 더 쉽게 일어나
가려움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가
다시 두드러기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만들어집니다.
생겼다 몇 시간 안에 사라지는 붓고 가려운 발진은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이 며칠을 넘어 6주 이상 반복된다면 만성두드러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참고 넘기기보다는 원인과 유발 요인을 함께 살펴보고 관리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가려움이 심해 일상과 수면에 영향을 준다면,
조기에 치료와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