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염치료 재발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마포구 40대 초반/여 소아비염치료)
소아비염치료 재발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가 비염 때문에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자주 반복돼서 너무 걱정입니다. 병원에서 약을 먹으면 잠깐 괜찮아지는 것 같은데 조금 지나면 다시 증상이 올라와서 소아비염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입으로 숨 쉬고 자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쓰럽고, 계속 반복될까 봐 마음이 불안해요. 단순히 약만 먹이는 것보다 생활습관이나 환경 관리도 같이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재발을 막으려면 어떤 걸 주로 신경을 써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약을 오래 먹이는 것도 걱정되고, 그렇다고 방치하면 만성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이어질까 봐 무섭습니다. 소아비염치료 받아보신 부모님들 계시면 재발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알려주세요. 병원 치료와 함께 실제로 효과 봤던 생활관리 방법이나 주의할 점이 있다면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라민영입니다.
소아비염치료에서 재발을 줄이려면 단순히 콧물, 코막힘, 재채기를 그때그때 눌러주는 것보다 아이 코 점막이 다시 촉촉하고 따뜻하게 기능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생활을 시작하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그 과정에서 코 점막이 반복적으로 차갑고 건조해집니다.
여기에 약으로 콧물만 계속 말리거나, 건조한 실내에서 자면 점막 회복이 늦어져 소아비염치료 후에도 금방 다시 증상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와 습도를 가장 먼저 봐야 합니다.
방이 차갑거나 건조하면 밤에 코막힘이 심해지고 입으로 숨 쉬게 됩니다.
아이가 자는 공간은 따뜻하고 촉촉하게 유지하고, 찬 음료·찬바람·에어컨 바람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코세척은 자주 하면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콧물흡입기는 사용하셔도 괜찮지만, 콧물은 결국 다시 차오른다는 것을 명심하셔야만 합니다.
소아비염치료는 발열 증상 등 필요한 급성기 치료는 하되 반복되는 비염은 점막 회복 방향으로 봐야 합니다.
아이가 입으로 숨 쉬고 자거나, 아침마다 콧물과 재채기가 반복된다면 내시경으로 점막 상태와 후비루, 축농증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비염치료의 핵심은 재발할 때마다 약만 먹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 코가 스스로 버틸 수 있는 상태로 회복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감기가 와도 오래 끌지 않고, 코막힘과 콧물 재발 주기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39년 간 2대째 오로지 코 질환 하나만 연구해온 라경찬한의원 2대 원장 라민영 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