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검진방법 무슨 검사를 하나요? 주의사항도 알려주세요 (서울 30대 중반/여 대장암검진)
대장암검진방법 관련해서 문의좀 드리려구요.
아빠 쪽으로 대장암 가족력이 있어서 저도 미리 받아봐야겠다 싶은데요.
대장암검진을 받으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내시경 말고 다른 방법도 있는건지,
가족력이 있으면 더 일찍 받아야 하는 건지도 궁금해요.
그리고 대장암검진 주기가 어떻게 되는건지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일단 제 나름대로도 알아보려고
암 환우카페 가입해서 대장암 검진 방법 관련 글 찾아보고 있는데요.
예방관리 차원에서 항암식품 미리 챙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이런것도 흡수율이 중요해서
미셀큐민 형태로 먹어야 의미가 있다고 들었어요.
이게 일반 강황이랑 흡수 차이가 실제로 크게 나는건가요?
미셀큐민으로 검색해보니
오메가3, 피페린도 같이 구성된 제품도 있던데요.
암 뿐만 아니라 만성염증, 항산화 관리 차원에서도 많이들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괜찮으면 가족들이랑 챙겨볼까 싶은데
전문가 입장에서 어떻게 보시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박혜진입니다.
대장암 검진은 대장내시경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용종 발견 시 그 자리에서 바로 제거할 수 있어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고요. 내시경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로 먼저 출혈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고, CT 대장조영술로 영상 확인 후 내시경으로 이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가검진 기준으로는 만 50세 이상부터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 양성 시 대장내시경으로 이어지는 방식인데요. 가족력이 있으시다면 40세 이전부터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시는 게 좋고, 이상 소견이 없었다면 3~5년 주기로 받으시는 게 일반적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만큼 평소 항염·항산화 관리를 함께 챙겨두시는 것도 의미 있는 접근이예요. 대장 점막에 만성 염증이 지속되면 세포 변이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련 식품을 챙기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관련해 여러 성분이 언급되고는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암·항염·항산화·면역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천 건의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것이 강황 속 폴리페놀인 쿠르쿠민(커 큐민) 입니다.
대표적인 장수국가인 인도의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에서 수천 년 전부터 약재로 활용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다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역할이 증명되어 전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고요.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Clinical Cancer Research (2004)] 에서는 커 큐민을 4개월 간 섭취했을 때 혈중 혈중 PGE₂ 수준이 1일 차에는 67%, 29일 차에는 57% 감소했다는 사실이 검증되었습니다. 이는 종양 미세환경에서 염증 반응과 세포 증식, 혈관 신생을 촉진하는 신호가 억제되었음을 의미해 암 발생과 진행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죠.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흡수율이 아주 낮아요. 입자 크기가 크고 지용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 안에 들어와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배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흡수율을 높인 구조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는데, 이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미셀큐민 형태예요. 이는 미셀화 기술로 입자를 나노 크기로 줄이고 표면에 친수성 막을 둘러 체내 흡수율을 크게 끌어올린 것을 뜻합니다.
실제로 커 큐민(쿠르쿠민) 대표 고흡수 원료들의 흡수율 비교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됐는데, 노바솔(미셀큐민)이 가장 큰 흡수율 개선을 보였고요. 해당 연구 [Schiborr et al., 2014,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에서 미셀큐민은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이 검증된 바 있습니다.
일반 강황과의 차이가 실제 데이터로 확인된 부분이라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구요.
또 미셀큐민에 오메가3, 피페린이 같이 들어있는 제품에 대해서도 질문 주셨는데요. 오메가3와 피페린도 각각 역할이 있습니다. 오메가3는 커 큐민(쿠르쿠민)의 항염 효과를 시너지 방식으로 보완해주고, 피페린은 생체이용률을 20배(2,000%)까지 끌어올리는데 기여하죠.
즉, 흡수와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된 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시고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으시고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활동, 충분한 수면 등 기본 관리가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또 미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 구성 근거나 임상 연구 내용이 잘 정리된 자료들이 많으니 참고해보시면 이해에 도움될 것으로 사료되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