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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궤양성 대장염5월 6일

궤양성 대장염 완치가 불가한가요? 어떻게 관리해야 효과가 있을지 (서울 40대 중반/여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 진단을 받았는데요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막막해서 질문드려요

 

배도 계속 아프고 혈변도 봐서 병원갔더니 궤양성 대장염이라고 하더라고요

치료가 어렵고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는데.... 좀 당황스럽네요

 

약처방은 받았는데 식단이랑 생활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싶어요

 

그리고 찾아보면 다른분들은 궤양성 대장염 관리할때

염증 자체를 잡아준다고 항염식품도 꾸준히 드시더라고요?

 

이런거 챙기는게 확실히 효과가 있을까요?

 

근데 이것도 먹으려면 흡수율 따져보는게 중요하다고

메가큐민 형태인지 확인하라네요

 

이게 일반 강황보다 흡수율 높은거라던데 효과도 크게 차이날까요?

 

일단 메가큐민으로 검색도 해봤거든요

그랬더니 흡수율 높인거에 오메가3, 피페린 성분도 같이 들어있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이거 제품후기가 14,000개가 넘던데

항염, 항산화, 면역력 관리차원에서 드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지금 상황에서 이런 조합으로 챙겨서 먹는게 의미가 있는지 전문가분이 직접 봐주실 수 있을까요? 자세히 답변부탁드려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지성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에 만성 염증이 반복되는 상태로 약물 치료를 유지하면서 생활 관리를 함께 해주시는 게 핵심입니다.

 

식단에서는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유제품, 고섬유질 음식을 증상이 심할 때 줄여주시고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드시는 게 좋아요.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또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수면 관리와 스트레스 조절도 함께 신경써주세요.

 

혈변이 동반되는 상태인 만큼 담당 의사 선생님 지도를 최우선으로 하시고, 대장 점막의 만성 염증이 재발의 핵심 원인인 만큼 항염 관리를 병행하는 접근도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이에 도움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관련 성분으로 여러 가지가 언급되지만 그 중에서도 수천 건 이상의 누적 연구로 항염, 항산화 등 여러 분야에서 검증된 것이 강황에 들어있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인 쿠르쿠민(커 큐민) 입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총 1,943개 식품을 분석한 결과 강황이 염증 억제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을 만큼 항염 근거가 탄탄한 성분이에요.

 

실제로 커 큐민을 8주간 섭취한 연구 Biomedicine & Pharmacotherapy, 2016 에서는 염증 유발 인자 TNF-α·IL-6·TGF-β·MCP-1이 유의적으로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죠.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흡수율이 낮다는 게 유일한 단점입니다. 지용성이라 물에 잘 녹지 않고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일반 강황가루로 섭취하면 대부분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는 건데요. 이에 흡수 구조를 개선한 형태로 섭취하는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미셀큐민 인데요. 이는 미셀화 기술을 적용해 입자 크기를 나노 수준으로 줄이고 친수성 막을 표면에 둘러 흡수율을 크게 개선한 형태를 뜻합니다.

 

실제로 미셀큐민은 일반 강황가루 대비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연구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58.3, 2014 를 통해 보고되었고요. 이런 부분이 일반 강황과 비교했을 때 차이를 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말씀하신 메가큐민은 미셀큐민에 오메가3와 피페린을 더한 구성으로 확인이 되는데요. 오메가3는 항염 작용에서 시너지를 내고, 피페린은 커 큐민(쿠르쿠민)의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이는 역할을 해요. 즉, 흡수율과 효율을 높인 구성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성분이든 체내에 얼마나 흡수되고 이용되느냐에 따라 그 역할이 달라지기에 이런 부분을 함께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는 보조적인 수단인 만큼 반드시 치료를 우선으로 하시고 메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별 연구 자료나 배합 근거를 정리한 글들이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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