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염증주사 평생 맞아야 하는지..? (서울 30대 중반/여 무릎 염증 주사)
무릎 염증 주사를 맞고 있는데도 통증이 가시질 않아 너무 답답합니다.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체중도 늘고, 무릎 염증 주사를 주기적으로 맞게 된 지도 꽤 됐는데요.
무릎이라는 게 일상에서 안 쓸 수가 없으니, 무릎 염증 주사만으론 회복이 더딘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병원 치료 외에 연골 관리도 함께 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 무릎 염증 주사와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연골이 이미 어느 정도 닳아있는 상태라면 영양제 같은 걸로도 케어가 가능한지 궁금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효과적인지도 알고 싶어요.
찾아보면 사람들이 콘드로이친만 든 걸 먹던데, 한편으로는 콘드로이친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콘드로이친 자체가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게 아니라는 얘기도 보이던데, 실제로 그런 건지 전문가분께서 확인해주실 수 있을까요?
보면 콘드로이친만 들어있진 않고, 2형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을 같이 챙기시는 분들 후기가 좋던데요.
그렇다고 각각 따로따로 구해서 먹는 게 아니라, 카틸리션 이라는 걸로 한 번에 챙기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카틸리션이 정확히 뭔지 궁금하고, 이렇게 같이 섭취하는 게 단독으로 먹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건지도 알려주세요.
해당되는 제품을 보면 후기가 좋아서 어떤지 궁금해서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성실희입니다.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고 계신 상황, 정말 일상에서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무릎은 체중을 지지하면서 끊임없이 사용되는 관절이다 보니, 출산 후 체중 증가와 호르몬 변화가 겹치면 연골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당히 커집니다.
주사 치료를 받고 계신데도 회복이 더디게 느껴지는 건, 단순히 염증만의 문제가 아니라 연골 자체가 마모되어 쿠션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연골은 혈관이 거의 없어 한번 손상되면 자연 회복이 느리고, 지속적인 마찰이 생기면 염증도 반복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병원 치료와 함께 연골 자체를 지지하는 영양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시중에는 콘드로이친황산만 강조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연골조직에는 콘드로이친만 함유된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식약처에서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은 뮤코다당단백인데요. 이는 콘드로이친황산과 2형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된 결합조직입니다.
이 뮤코다당단백 자체가 연골조직의 구성 성분이기 때문에, 이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입니다.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재평가 보고서(식품의약품안전처, 2006)에 수록된 인체적용시험을 살펴보면, 3개월간 상어연골추출물을 통해 뮤코다당단백을 섭취한 결과 계단 내려가기 항목에서 WOMAC 지수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2012, 60, 4096–4101)에 게재된 SCI급 인체적용시험에서는 70일간 뮤코다당단백을 섭취하였을 때 무릎관절 통증(VAS 지수)이 현저히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단순히 콘드로이친황산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연골의 실제 구성 성분이자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은 뮤코다당단백 형태로 섭취하는 편이 훨씬 실효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질문하신 카틸리션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카틸리션은 관절과 연골 관리에 유의미한 성분들을 함께 공급하는 방식을 가리킵니다. 구체적으로는 콘드로이친황산과 2형콜라겐이 포함된 뮤코다당단백에, 관절액의 점탄성을 유지하는 데 관여하는 히알루론산까지 함께 섭취하는 개념입니다. 히알루론산은 관절 내 윤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뮤코다당단백과 병행하면 구조적 지지와 윤활 기능 양쪽을 함께 보완하는 셈입니다.
단일 성분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셨던 분들이 카틸리션 조합을 통해 만족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 시너지 효과 덕분인 것으로 판단되네요.
물론 아무리 기능성이 확인된 성분이라도 건강기능식품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이어가셔야 합니다. 영양 관리와 더불어 체중 조절, 저강도 근력 운동, 온열 케어 등의 자가관리도 꾸준히 병행하실 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카틸리션에 관해서는 관련 정보들을 추가로 더 찾아보시면 선택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