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에 좋은 영양제 지금부터라도 챙겨야 할까요? (서울 50대 중반/여 혈관에좋은영양제)
혈관에 좋은 영양제 이런 걸 요즘 부쩍 찾게 되는 게,
가만히 있어도 다리가 무겁고 손발이 차가운 날이 많아져서예요.
그렇다고 제가 빈혈이 있거나, 갑상선에 문제가 있지도 않거든요..
예전엔 그냥 피곤해서 그렇다 넘겼는데, 반복되다보니까 이게 몸에 어떤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지금처럼 계속 방치하는게 나중에 문제가 커지는건 아닌지 걱정돼서요..
일단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좀 높게 나오긴 했는데요. 이게 혈액순환을 방해하거나 할 수 있는건가요?
찾아보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게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까지 다 같이 봐야 한다는 얘기들을 하시긴 하더라고요.. 이렇게 서로 연관있는게 맞을지 알려주세요.
잘 관리되시는 분들을 보면 식단에서부터 주의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오메가3, 홍국, 코큐텐, 바나바잎추출물 이런 성분들도 챙기시더라고요.
저도 이걸 같이하면 도움이 될까요?
서큘플렉스라는거로 저 성분들을 다 같이 챙길 수 있다고 하던데
전문가님 보시기엔 이런 방식이 실제로 도움 되는 건지 솔직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거로 챙기는 분들마다 후기가 좋아서 어떤지 궁금해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정상원입니다.
말씀 주신 상황을 보면 “괜히 예민해서 느끼는 불편감”이라고 넘기기엔, 한 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신호로 보이네요. 빈혈이나 갑상선 문제는 없는데도 다리가 무겁고 손발이 차가운 느낌이 반복된다면, 실제로 혈관과 혈류 환경이 예전보다 둔해졌을 가능성은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어요.
먼저 콜레스테롤과 혈액순환의 관계부터 정리해드리자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 안쪽 벽에 지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예전처럼 유연하게 늘어나고 줄어드는 기능이 떨어지게 돼요. 이렇게 되면 혈액이 말초까지 전달되는 과정에서 저항이 커지고, 특히 다리나 손발처럼 심장에서 먼 부위에서 “무겁다”, “차갑다”는 느낌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질환으로 진단되는 단계가 아니어도, 체감 증상은 이 시점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적지 않지요.
그래서 혈액순환 이야기가 나올 때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을 같이 보는 게 맞느냐고 물으셨는데, 이 부분은 실제로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부 환경을 결정하고, 이로 인해 혈관 탄성과 혈류 저항이 달라지는데요. 혈관 저항이 커지면 혈압이 올라가기 쉬워지고, 혈당 변동이 잦아지면 혈관 내벽이 더 예민해지면서 염증 반응과 순환 저하가 겹칠 수 있어요. 그래서 한 축이 흔들리면 다른 축도 같이 영향을 받기 쉬운 구조라서 함께 관리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생활관리와 함께 원료를 병행하는 분들이 많은데, 각각의 역할을 분리해서 보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홍국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예요.
홍국 관련 학술 저널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69.2에서는 홍국을 섭취한 시험군에서 LDL 콜레스테롤과 총콜레스테롤이 감소했고,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한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오메가3는 혈행 개선과 중성지질 개선으로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인데요.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35.2(2000): 265-270 연구에서는 오메가3를 섭취한 시험군에서 혈류 매개 혈관확장반응(FMD)이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혈중 중성지질 수치는 현저하게 감소한 결과가 보고되었어요.
코엔자임Q10은 식약처에서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는데요.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코엔자임Q10을 섭취한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감소한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바나바잎추출물은 식후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았어요.
보시는 것처럼 이 원료들은 각각 작용 지점은 다르지만, 혈관과 혈류에 부담을 주는 요인들을 나눠서 관리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어요. 그래서 종합적으로 섭취하는 접근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서큘플렉스는 이런 혈관 관련 지표들을 한 방향으로 정리하기 위해 원료를 함께 챙기는 ‘섭취 방식’으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콜레스테롤만 관리하고 끝내는 것보다, 혈류·혈압·혈당 환경까지 같이 정리해주는 개념인 것이죠.
이때 상기 원료들이 복합적으로 포함된 구성이라면 다측면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이런 방식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관리이고, 식단·활동량·수면 같은 기본 생활습관이 바탕이 돼야 체감이 생긴다는 점을 참고해주시고요.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통증·저림이 심해질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 상담을 우선으로 두셔야 한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서큘플렉스에 관해서는 더 알아보셔도 도움되실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