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증상? 기준이 뭔가요.. ? (서울 40대 후반/여 불면증 증상)
요즘 잠을 잘 못 자요. 밤에 잠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자다가도 자주 깨고...
불면증이 어느 정도 되어야 불면증이라고 하는 건가요?
제가 잠을 잘 못 잔다고 느끼면 불면증인가요?
병원 가봐야 하는 기준이 있나요?
잠을 잘 못자고.. 자주 깨서.. 영양제도 챙겨먹고..
약국에서 수면유도제 이런것도 먹어봐도 어떤날은 효과 있고
어떤날은 없고..
이정도면 불면증이라고 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준호입니다.
불면증은 삶의 질을 굉장히 떨어트리고, 만성피로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불면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1.잠이 잘 들지 않음 (입면장애)
2.자다가 자주 깸 (수면 유지장애)
3.너무 일찍 깸 (조기각성)
4.자는 동안 깊은 잠을 못 느낌 (수면의 질 저하)
이 네가지 증상이 모두 해당이 됩니다.
주3회 이상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도 방법이며,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 소개해드려요
실제 수면 클리닉에서도 진행을 하는 수면치료 방법 입니다,
1) 기상시간 고정 - 교대근무로 어려우실 것 같아 아쉬워요
2) 수면 전 루틴 만들기 - 조명 어둡게하기, 스마트폰 off, 따뜻한 차, 독서 등
3) 침대 환경 - 침대에서는 잠만 자는 곳으로 만들기
4) 운동 - 매일 아침 ~ 오후 중에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하고, 취침 3시간 전❌
이런 행동치료와 함께 최근에는 타븐스와 같은 경피적 미주신경자극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불면증 환자 중 상당수가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인데,
이때 미주신경(부교감신경)을 자극해 몸과 뇌를 안정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수면의 시작은 '긴장완화'에서 시작이 됩니다.
우리 몸은 교감신경이 우세할 때에는 깨어있고, 불안, 스트레스, 심장이 빨리 뛰게 되고
부교감이 우세할 때에는 맥박이 느려지고, 근육이 이완되며, 호흡이 완화되면서 수면진입에 용이해집니다.
또한 미주신경을 자극할 경우 수면 유도, 수면지속시간 증가, 수면 단계 안정화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에는 수술로 몸에 삽입하여 미주신경자극을 하여 여러 질환을 관리하였는데,
최근에는 귀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장치가 대학병원 교수님의 연구개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많은 질병은 스트레스로 오게 되는데,
우리의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도록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수면제 없이도 신경계 리듬을 정상화 시키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오늘 밤은 푹 주무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