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소리가 들려 잠을 설치는데, 한방 치료로 호전될 수 있나요 (감천동 한방병원 50대 초반/여 이명)
안녕하세요.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거주하는 53세 주부입니다. 몇 달 전부터 귀에서 '삐-' 하는 기계 소리나 풀벌레 소리 같은 이명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피곤해서 일시적인 줄 알았는데, 요즘은 밤에 잠을 자려고 누우면 소리가 더 크게 들려 불면증까지 생겼습니다. 낮에 구평동이나 장림동 쪽으로 가볍게 마실을 나가거나 당리동, 하단동 부근 시장을 볼 때도 소리가 은근히 신경 쓰여 대화에 집중하기 힘드네요.
가끔 명지동이나 신호동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거나, 진해 청안동이나 웅동에 있는 친척 집을 다녀올 때도 피곤하면 귀에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겹쳐 들립니다.
병원 검사에서는 청력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데 저는 귀울림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감천동이나 사하구 근처 한방병원에서 이 지긋지긋한 이명 소리를 가라앉히는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허영현입니다.
안녕하세요, 부산 우아한방병원 대표원장 허영현입니다.
조용한 밤마다 귀를 파고드는 불쾌한 이명 소리와 그로 인한 불면증 때문에 하루하루가 얼마나 예민하고 고단하셨을지 충분히 헤아려집니다.
서양의학적으로 청력에 뚜렷한 구조적 이상이 없음에도 지속되는 이명은 귀 주변 미세혈관의 순환 장애나 청신경의 과도한 예민도로 인해 발생합니다.
단순히 소리를 차단하는 일시적인 처치는 신경계의 흥분도를 근본적으로 낮추지 못해 피로가 쌓이면 금방 다시 심해지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를 몸의 근본적인 에너지가 소모되어 장부의 기운이 약해진 신허나 스트레스로 인해 허열이 뜨는 상열 상태로 진단하여 다스립니다.
침 치료는 귀 주변의 막힌 경락을 소통시키고 머리 쪽 기혈 순환을 촉진하여 청신경 주변의 예민도를 안정시키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정제된 약재 성분을 주입하는 약침 치료는 귀 주변 신경 세포의 회복을 돕고 뒷목 깊은 속근육의 긴장을 해소하여 이명 소리를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데 탁월합니다.
체질 맞춤 한약 치료는 부족해진 음혈을 보강하고 위로 치솟은 화기를 아래로 내리는 수승화강을 실현하여 피를 맑게 돕고 전신 피로를 함께 풀어주는 든든한 밑바탕이 되며, 만약 경추의 불균형이나 거북목이 머리로 가는 신경과 혈류를 압박하고 있다면 추나 요법을 통해 정렬을 부드럽게 바로잡아 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감천동, 구평동, 장림동, 당리동을 비롯한 사하구 전역과 명지동, 신호동을 포함한 강서구 일대, 그리고 진해 청안동과 웅동 부근에서 통원이 편리한 한방의료기관을 찾으셔서 현재 기혈 순환 상태와 장부의 허실을 꼼꼼하게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해 보시길 진심으로 권해 드립니다.
귀에 평온함이 깃드는 편안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