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 치료 문의 (대구 달서구 수성구 50대 중반/여 수족냉증)
손발이 원래 조금 찬데 날이 더워도 차서 양말을 무조건 신어요
치료 방법이 있을까여?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훈희입니다.
수족냉증이 생기는 단일 질환이 레이노증후군이라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나 레이노증후군은 유병률이 그리 많지 않아요 .
더군다나 온도 변화에 따른 손발 끝의 색 변화가 특징적이기 때문에 금방 알아차릴 수도 있습니다.
더 문제는 이런 질환이 아님에도 평소 손발이 차신 분들이 많다는 거에요.
기본적으로 온기를 전달하는 주체는 혈관입니다.
즉 인체의 많은 세포들이 에너지 대사 작용을 거친 부산물로 열을 얻고
이 열이 혈관을 통해 말초까지 전달이 되는 건데요.
그렇기 때문에 손발이 찬 이유를 이렇게 설명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에너지 대사가 저하되어 있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실제 한의학에서도 이런 부분의 처방들을 많이 활용할 텐데요.
보기제나 보혈제, 활혈제 등이 수족냉증에 많이 쓰는 처방류이긴 합니다.
그러나 기능의학적으로 본다면 여성에서 자주 동반되는
수족냉증의 문제는 대체로 갑상선호르몬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갑상선에서 합성 분비 되어
신체 전역의 세포에서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데 호르몬 농도가 떨어져 있다고 보는 건데요.
이런 분도 계실 거에요. 저는 갑상선은 다 정상이라는데요?! "
그러면 freeT3 수치도 한번 같이 검사해보세요!
일반 내과에서 freeT3 수치는 검사를 잘 안해주는데 굳이 볼 필요가 없다 생각할 수도 있고,
보험 적용이 안 되어서 그럴 수도 있을 건데요.
이유야 어찌됐든 검사해보면 실제 세포가 필요로 하는 T3 농도가
얼마나 저하되어 있는지를 체크해볼 수가 있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t4, t3 호르몬은 9:1 정도의 비율로
혈액에 나오는데 t4는 간이나 장 등에서 t3로 전환이 되어야 세포에서 쓰일 수 있습니다.
t4 형태로 세포에 들어가 세포 내에서 t3로 전환이 되기도 합니다
. 그만큼 t3가 최종 활용되는 형태라는 점인데,
이때 간 장 등에서 전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걸 갑상선호르몬 말초전환장애라 부릅니다.
오랜 기간 손발냉증 수족냉증으로 고생하신 분들이라면 한번 검사받아보세요.
좋은정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