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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혀통증2월 4일

혀가 너무아파서 잠을 못자요 (대구 달서구 수성구 50대 후반/여 혀통증)

며칠전부터 혀가 너무아파서 잠을 못자서 수면제 먹고 자는데 어떻게 치료 하면 되나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훈희입니다.

혀통증, 혀작열감, 뺨안쪽통증, 입천장 화끈거림, 잇몸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이 모든 증상들이 호소하는 내용은 조금씩 다르나 혀, 구강안쪽 등 구강에 증상이 집중됩니다.

혀끝, 혀가장자리에서 시작이 되고 혀중앙부, 뺨 안쪽 점막, 입천장에 이르기까지 퍼지는데

이 부위는 삼차신경이 지배하는 위치입니다.

원인은 삼차신경 손상으로 나타나며

더 정확히는 삼차신경의 신경막이 벗겨지면서 나타납니다.



보통 폐경 전후나 신경손상이 가속화될 만한 이유가 누적이 되면 신경손상이 시작됩니다.

신경은 인지질, 단백질 등과 같은 걸로 구성이 되는데 특히 인지질이 중요합니다.

인지질의 일부인 포스파티딜콜린은 콜린에서 유래되어 전환되며 신경막의 유동성을 주는데 중요한 재료입니다.

콜린은 원래 음식에서 섭취가 가능하며 하루 500mg 정도는 필수적으로 요구가 됩니다.

다만 콜린이 하는 일이 많다보니 아세틸콜린 같은 신경전달물질,

메틸화에 필요한 베타인, 담즙의 구성 원료가 된 포스파티딜콜린 등 다양한 물질로 전환이 됩니다.

그래서 신경막이 손상되어도 이런 부분을 복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 이후 가속화되는 이유는

에스트로겐이 콜린 풀을 유지하는 역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 농도가 떨어지고 콜린 농도가 떨어지면서

점차로 신경막 손상이 되어도 재생이 되지 않게 됩니다.

이게 구강작열감 증후군 증상의 병리입니다.



통상 침샘검사나 육안으로 확인해봐도 나오는게 없는데

호모시스테인이나 hs-crp 같은 만성 염증 수치를 검사해보면 도움이 되는게 있습니다.

호모시스테인은 콜린이 잘 활용되는지를 보는 지표가 되고,

만성염증이 오래 되면 신경손상이 빨라집니다.

이 부분을 잘 관리해서 수치를 정상화해야 합니다.



만약 만성염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 중 많은 기관은 장과 간입니다.

장의 문제가 오래되면,

또한 간 기능이 저하되어 해독과 항산화기능이 떨어지면

만성 염증이 해결되지 못하고 지속됩니다.

이건 국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에 영향을 주는 문제가 됩니다.

이 부분의 원인을 잘 확인하고 치료해서 관리전략을 세우시면 좋습니다


좋은정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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