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치료에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성남 소아/남 틱장애)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인데 요즘 들어 눈을 자주 깜빡이고 코를 씰룩거리는 행동이 반복돼서 걱정이 많아요.
처음에는 단순한 습관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목을 움찔거리거나 헛기침 같은 소리도 자꾸 내더라고요.
특히 긴장하거나 학원 다녀온 저녁 시간에 더 심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따라 하기도 한다고 해서 아이가 스트레스도 받는 것 같고요.
잠잘 때 뒤척임도 많고 예민해진 느낌이 있는데 이런 것도 관련이 있을까요?
스마트폰이나 TV를 오래 보면 더 심해지는 듯해서 줄여보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남편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하는데 저는 혹시 더 심해질까 봐 걱정돼요. 검색하다 보니 틱장애 치료 이야기도 많이 보이는데 언제부터 관리가 필요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 성격이 원래 예민한 편이고 새로운 환경을 힘들어하는데, 이런 기질도 영향이 있는 건가요? 최근에는 배 아프다고 하거나 짜증도 늘어서 학교생활 적응 때문인지 헷갈리네요. 병원에서는 아직 지켜보자고 했는데 부모로서 뭘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막막하죠.
혹시 생활관리나 한방 쪽으로도 틱장애 치료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요. 너무 아이를 혼내면 안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실제로 어떻게 반응하는 게 좋은지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신강식입니다.
아이에게 나타나는 눈 깜빡임, 코 움직임, 헛기침 같은 반복 행동은 틱 증상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입니다.
긴장하거나 피곤할 때 심해지고, 편안한 상황에서는 줄어드는 경우도 많죠. 말씀하신 수면 예민함이나 복통, 짜증 증가 역시 스트레스와 연결되어 함께 나타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단순히 행동만 보기보다 아이의 긴장 상태, 체력 저하, 감정 기복, 수면 패턴 등을 함께 살펴 틱장애 치료 방향을 정하게 됩니다.
과도한 자극과 피로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님이 증상을 계속 지적하거나 억지로 참게 하는 반응은 아이 긴장을 높일 수 있어 조심하는 편이 좋아요.
또한 체질과 컨디션에 맞춘 한약, 침 치료, 생활관리 등을 병행하면서 불안감과 신체 긴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위축되지 않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종류가 늘어나는 경우에는 빠르게 상담을 받아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