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뇨증 치료가 늦어지면 안 좋을까요?(판교 초등학생/남 야뇨증)
아이가 야뇨증이 있는데 주변에서 시간이 지나면
이런 증상들은 자연스럽게 다 좋아진다고 해서요.
그런데 이렇게 치료도 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드는데
야뇨증의 경우 치료가 늦어지면 안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아름입니다.
자녀분의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야뇨증은 자는 동안 보이는 무의식적인 소변 배출로
5세 이상의 소아가 주 2회, 3개월 이상
이와 같은 증상을 지속적으로 보일 때 진단됩니다.
야뇨증은 크게 일차적 야뇨증과 이차성 야뇨증으로 구분됩니다.
일차성 야뇨증은 유전적인 요인, 항이뇨 호르몬 분비 저하,
기능성 방광용적 저하, 변비, 너무 빠른 대소변 가리기 훈련 등으로
배뇨 조절을 한 번도 획득하지 못한 아이가 증상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차성 야뇨증은 대부분 심리 요인에 영향을 받아 발생합니다.
동생이 생겼다거나 크게 혼이 나거나 입원이나 입학/이사/가정 문제 등
주변 환경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증상이 생기는 것으로
이때는 6개월 이상 전혀 야뇨증이 없다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야뇨증의 경우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부족하지만
사실 야뇨증은 교우 관계를 맺고 자아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에
자신감이 결여되고 좌절감을 느끼게 하여 이차적인 심리적 발달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야뇨증 치료에 한방 치료는 좋은 치료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에게 독한 약은 신중해야 하는데
한방 치료는 부작용과 내성, 중독이 적은 치료 방안이기 때문입니다.
한방 기관에서는 아이에게 자극적이지 않은 스티커 침과
순하고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한약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두뇌와 오장의
불균형을 개선하여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드립니다.
또한 놀이/미술 치료를 병행하여 증상을 겪으면서 아이가 받았을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상처 입은 마음과 억눌린 감정도 보살펴 드립니다.
제 답변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