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불균형 때문에 증상이 심해진 걸까요? (강남 10대 초반/남 틱장애 뇌불균형)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몇 달 전부터 눈을 심하게 깜빡이더니 이제는 어깨까지 들썩거려요. 하지말라고 타이르기도 하고 화도 내봤는데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거라며 울기만 하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뇌의 불균형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우리 아이 뇌에 문제가 생긴 건지,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지 너무 걱정되고 잠이 안 옵니다.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노충구입니다.
아이의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로 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타들어 가실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스스로 제어하기 힘든 증상을 지켜보며 많이 힘드셨을 텐데, 문의하신 틱장애와 뇌불균형의 관계에 대해 정성껏 답변드립니다.
틱장애 뇌불균형의 상관관계
틱장애는 단순한 습관이나 버릇이 아니라, 뇌 신경계의 기능적 문제로 방생하는 질환입니다.
- 신경계 조절 능력 저하: 우리 뇌에서 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전전두엽과 기저핵 등의 신경계 시스템니 균형을 잃으면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가 나게 됩니다.
-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거나 불균형해질 때 증상이 두드러집니다.
- 환경적 요인과의 결합: 뇌 기능이 예민한 상태에서 학업 스트레스나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 경우, 뇌의 불균형이 심화되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올바른 대처 방법
아이가 증상을 보일 때 부모님이 보여주시는 반응이 치료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1. 지적이나 훈육 금지: 틱은 참으려 할수록 더 강하게 나타나는 반동 효과가 있습니다. 지적하거나 혼을 내면 아이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오히려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편안한 환경 조성: 아이가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평소와 다름없이 편안하게 대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전문가 상담: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와 호전이 되풀이한다면, 아이의 뇌 발달 상태를 정밀하게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법
틱장애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뇌의 전두엽 발달을 유도하여 신경계 전체의 무너진 균형을 바로잡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위해 뇌신경세포 발달을 돕는 한약을 처방하여 두뇌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습니다. 또한 신경균형 훈련을 병행하여 뇌와 신체의 연결망을 바르게 정렬함으로써 스스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아이의 체질과 상태에 맞춰 세심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하면 뇌 기능이 점차 회복되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충분히 해나갈 수 있으니 너무 좌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