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와 구안와사의 차이점이 궁금해요 (광진구 40대 중반/남 안면마비)
8년 전에 안면마비 치료를 받다가 중단한 이후로 후유증을 그대로 안고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 병원을 다녀봤지만 큰 차도가 없었고, 지금은 안면 비대칭이 남아 있어 스트레스가 큽니다.
오래된 안면마비, 구안와사 후유증도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안면마비, 구안와사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준한입니다.
오래된 안면마비, 구안와사 후유증 치료에 대해 문의 주셨군요.
우선 안면신경마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치료 시기입니다. 발병 초기에 얼마나 빠르고 집중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느냐에 따라 회복 정도와 후유증 발생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면마비, 구안와사는 일반적으로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얼굴 근육을 움직이는 안면신경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입이 돌아가거나 눈 감김이 불편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의학에서는 초기 스테로이드 치료가 대표적이며, 이후에는 자연 회복력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 양상에 따라 한약치료, 침치료, 약침치료,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여 회복을 돕게 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회복된 것처럼 보여도 본인만 느끼는 얼굴의 당김, 감각 이상, 표정의 어색함 등을 호소하곤 합니다. 특히 초기 치료가 충분하지 않았거나 치료가 중단된 경우에는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6개월 이상 지난 만성 안면마비, 구안와사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초기 치료만으로는 반응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래된 안면신경마비 후유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치료에서는 일반 침치료 외에도 전기자극치료, 추나치료, 뇌신경 균형회복 치료, 특수침요법, 한약치료 등을 통해 굳어 있거나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얼굴 근육의 기능 회복을 돕고, 안면 비대칭과 후유증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완전히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꾸준한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에는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