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질문영상
목록으로 돌아가기
Q
건강 상담 질문
허리디스크4월 24일

허리는 얼마나 아파야 병원에 가나요? 또 치료는 얼마나 아파야 받나요? (상현 40대 중반/남 허리디스크)

허리가 아픕니다. 주변에서 허리는 원래 아프기도 하고 안아프기도 하니까 병원에 빨리 가려고 하지 말고 운동하고 고치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허리가 아픈데 무작정 참을 일은 또 아닌것 같아서, 허리는 얼마나 아파야, 어떤 증상이어야 병원에 가는지 궁금합니다.

신경차단술이라는 주사가 있다는데, 그 주사는 또 얼마나 아파야 맞는 걸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변찬우입니다.


허리의 통증에 대해서는 전해 내려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허리는 아예 안 아픈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아픈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지요. 그만큼 허리 통증은 흔하고, 누구나 한 번쯤 통증으로 고생을 하기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 허리의 통증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좀 뻐근하네”

“며칠 쉬면 낫겠지”


이렇게 넘기다가, 어느 순간 통증이 다리까지 내려오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허리에 통증이 발생했을 때 병원을 가야 하는 기준에 대해서 궁금해 하십니다.


허리 통증은 단순 근육통과 디스크를 나누는 기준이 중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라면, 이미 ‘신경’이 관여된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엉덩이 → 허벅지 → 종아리로 내려가는 통증

다리 저림, 감각 이상

특정 자세에서 찌릿한 통증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통증 증가


이러한 증상은 흔히 말하는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의 신호입니다.


이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통증이 만성화되거나 신경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의 치료 흐름은 분명합니다.


“아프면 참고 버티기보다, 적절한 시점에 의료적으로 개입한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질문자님께서 궁금해하시는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은 그 치료의 적절한 시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늦게 치료하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방사통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을 초기에 시행한 경우가 더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 치료시기의 현실적인 기준은 이렇습니다.


약이나 물리치료로 조절 안 되는 통증

다리로 내려가는 방사통

통증이 2~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이 시점이면 신경차단술을 고려할 타이밍입니다.


관련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