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틱 증상까지 생겼는데, 치료해야겠죠? (인천 송도 소아/남 소아 틱장애)
아이 틱 증상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1년 전에 눈을 깜빡이는 틱이 시작되었지만, 증상이 심하지는 않아서 그냥 없어질 듯해서 기다렸는데요, 최근에는 어깨를 들썩이는 행동까지 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상만 늘어난 것이 아니고, 틱이 보이는 횟수도 더 증가한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이제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천생입니다.
아이의 틱 증상이 처음에는 눈 깜빡임으로 시작되었다가 1년 정도 경과 후 어깨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최근에는 횟수도 증가하는 양상이라면 단순히 지켜보기보다는 치료를 고려해 볼 시점으로 보입니다.
틱은 한 가지 증상으로 시작되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형태의 틱이 추가되거나, 빈도가 점차 증가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변화는 신경계의 긴장 상태가 높아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확장되는 시점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론 틱은 일과성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처럼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종류와 빈도까지 함께 증가하는 경우라면 만성 틱장애 또는 뚜렛증후군의 가능성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 경과만을 기대하기보다는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린이 틱장애 치료의 핵심은 틱 증상만 강제로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신경계의 발달과 안정을 돕고 긴장을 완화시키며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 잡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 스트레스 관리가 기본이 되며, 아이의 틱을 지적하거나 억지로 참게 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아이의 체질은 물론 틱의 원인과 심각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뇌신경계의 정상적인 발달을 돕고, 긴장을 완화하며, 전반적인 균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하여 틱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점 참고하셔서 현재와 같이 틱 증상이 늘어나고 빈도가 증가하는 양상이라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정확한 검진과 자세한 상담 받아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