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쪽 틀니 치과 괜찮은 곳 있을까요? (잠실 60대 중반/남 틀니치과)
쪽에 살고 있는 60대 후반 남성입니다.
틀니를 한 지는 좀 됐는데, 요즘 들어 씹을 때마다
잇몸이 욱신거리고 툭하면 빠져서 도저히 식사를 제대로 못 하겠습니다.
주변에서는 나이 들면 다 그런 거니 그냥 참고 쓰라는데, 이게 정말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근처에서 틀니를 다시 해보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좀 덜 아프고 튼튼하게 맞출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치주과가 틀니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제 나이대에도 다시 맞추면 좋아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황인규입니다.
새내역 인근에서 진료하고 있는 치과의사이며,
연세대학교 외래교수이자 치주과 전문의로서
선생님의 고민에 진심 어린 답변을 드립니다.
식사를 하실 때마다 느껴지는 통증과 틀니가 흔들리는 불편함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힘든 일입니다.
"나이 들면 다 그렇다"는 주변 말씀에 상심하지 마십시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보완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편안한 식생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전문의의 관점에서 몇 가지 조언을 드립니다.
1. 잇몸 상태에 맞춘 정교한 설계가 통증을 줄입니다.
선생님 연령대에는 세월이 흐르며 잇몸뼈가 점차 낮아지고
형태가 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저는 치주과 전문의로서 잇몸 조직과 뼈의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틀니가 가장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지점을 찾는 데 집중합니다.
틀니의 '기초'가 되는 잇몸을 정확히 이해하고
제작해야 덜컥거리거나 통증이 생기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틀니는 만드는 과정만큼 '길들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이 틀니가 완성되면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은 그때부터가 시작입니다.
새 구두를 신으면 발에 익을 때까지 시간이 걸리듯,
틀니도 잇몸에 완전히 자리를 잡기까지는
미세한 조정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불편하신 점을 귀 기울여 듣고 끈기 있게 맞춰드리는
의료진을 만나셔야 마지막까지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혜택을 확인하십시오.
현재 만 65세 이상이시므로 건강보험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틀니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부담은 낮추면서도
선생님의 구강 상태에 가장 적합한 보철 형태(전체 틀니, 부분 틀니 등)를
제안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선생님께 드리는 제언 우선 혼자 고민하시기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치과에 내원하시어 3D CT 검진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현재 남아있는 잇몸뼈의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면,
왜 기존 틀니가 불편했는지 원인을 명확히 찾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다시 예전처럼 좋아하는 음식을 편하게 드시며
활기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세하이디치과 대표원장 황인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