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 참고 지내야만 할까요? (서울 60대 초반/여 어깨통증)
60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어깨통증이 예전과는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는 조금 무리한듯 싶어도 하루 정도 지나면 풀렸는데, 요즘은 특별히 무리하지 않아도 어깨가 뻐근하게 남아 있는 날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TV를 보며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팔을 옆으로 벌리거나 위로 올리는 동작에서 어깨통증이 먼저 느껴지는데, 원인이 뭘까요?
통증이 심하게 찌르는 느낌은 아닌데, 계속 걸리는 듯한 불편함이 이어지다 보니 괜히 동작을 줄이게 되고 활동량도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것 같아 신경이 쓰이네요..
주변에서는 “그게 나이 먹어가는 증거"라고 하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연골 상태를 같이 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노화가 되어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인걸까요? 아니면 관절과 연골을 함께 관리하라는 몸의 신호인걸까요?
어깨통증 관리하시는 분들 보니까 콘드로이친과 2형 콜라겐, 히알루론산을 같이 챙기는것 같던데
이 구성은 어떤 원리로 조합이 된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카틸리션 방식 이라는걸로 한번에 챙길 수 있다는데,
이런 방식으로 챙기는게 저에게 도움될까요?
가장 먼저 생각난게 콘드로이친이라서 검색해봤더니, 이건 식약처에서 기능성 인정받은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맞아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성실희입니다.
말씀하신 흐름을 종합해보면, 이번 어깨통증은 단순히 사용 후 피로가 남는 단계라기보다는 어깨 관절의 작동 환경 자체가 예전과 달라졌음을 시사합니다. 특정 동작에서 먼저 불편해지고, 움직이기 전이나 가만히 있다가 시작할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근육 문제보다는 관절 내부에서의 완충과 윤활 과정이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하는 편이 더 적절합니다.
한의학적으로도 이런 어깨통증은 국소적인 문제라기보다, 순환 저하와 반복 사용이 겹치면서 관절 주변 조직의 부담이 누적된 상태로 봅니다. 그래서 통증이 날카롭기보다는 “걸리는 느낌”, “굳어 있는 느낌”처럼 애매하지만 지속적인 불편감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계는 참고 넘길 시기라기보다는, 관리 방향을 바꿔야 할 시점에 가깝습니다.
구조적으로 어깨 관절을 보면, 연골이 충격을 완화하고 관절액이 마찰을 줄이며, 힘줄과 관절막이 안정성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이 중 연골은 소모가 시작되면 스스로 회복되기 어려운 조직이기 때문에, 통증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는 단순히 통증만 보기보다 연골과 관절 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지점에서 중요한 성분이 바로 뮤코다당단백 입니다. 시중에서는 콘드로이친만 단독으로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식약처에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는 콘드로이친 단일 성분이 아니라 뮤코다당단백입니다. 뮤코다당단백은 콘드로이친황산과 2형 콜라겐이 함께 존재하는 복합 조직 형태로, 연골의 구조적 구성과 유사하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관련 인체적용시험을 보면,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재평가 보고서(2006)에서 상어연골추출물 유래 뮤코다당단백을 3개월 섭취했을 때 계단 오르내리기와 같은 관절 기능 평가 항목(WOMAC 지수)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또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2012)에 실린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약 70일간 섭취 후 관절 통증을 평가하는 VAS 지표가 완화된 흐름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는 연골 구성과 유사한 구조를 기준으로 접근했을 때 관절 기능 지표에서 변화가 관찰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추가로 카틸리션은 뮤코다당단백을 중심으로 연골의 구조적 지지 요소를 챙기면서, 동시에 관절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돕는 히알루론산까지 함께 고려해 관리하자는 접근입니다. 즉, 콘드로이친을 따로, 콜라겐을 따로 챙기는 방식이 아니라, 연골의 완충·탄성 기능과 관절 윤활 환경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보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반복적인 어깨 불편감을 느끼는 분들이 단일 성분보다 이런 조합에 관심을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이런 관리 방식 역시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접근입니다. 일상 동작에서 팔 사용이 크게 제한될 만큼 증상이 심해진다면, 전문의 진료를 통해 상태를 한 번 점검해보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와 함께 일상에서는 갑작스러운 팔 젖힘 동작을 줄이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피하며, 온찜질이나 가벼운 어깨 회전 운동으로 순환을 돕는 습관을 병행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틸리션에 관해서는 더 알아보셔도 유의미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