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계검사 필요한 상황같아요 (경기 40대 초반/여 자율신경계검사)
Q · 질문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은 별거 아닌 일에도 화가 치밀어 오르고,
갑자기 우울했다가 불안했다가 감정 조절이 전혀 안 됩니다.
남편과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고 나서 후회하는 일이 반복되니 제가 미친 건가 싶어요.
가슴도 답답하고 열도 오르는데 화병인가요 자율신경 문제인가요?
자율신경계검사가 필요한것 같아서 질문 올려봅니다.
정이안 전문의✓ 신원 검증
한의사 · 정이안한의원 (종로 광화문)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이안입니다.
스스로 통제하기 힘든 감정 기복과 신체 증상들로 인해 본인도, 가족들도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억울함과 분노가 쌓여 폭발하는 화병의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의학적으로 자율신경 기능의 조절 실패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울화는 뇌의 감정 조절 센터를 자극하고, 이는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을 만성적으로 흥분시킵니다.
교감신경이 폭주하면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사소한 자극에도 분노가 터져 나오고,
가슴 답답함, 상열감 등의 신체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즉, 마음의 병이 몸의 신경계를 망가뜨린 상태입니다.
이를 의지나 성격 문제로 치부하고 참으려고만 하면 증상은 더 악화됩니다.
자율신경계검사 후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시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뭉친 기운(울화)을 풀어주는 약침과,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
한약 처방을 통해 감정 조절 능력을 되찾고 신체 증상도 함께 치료합니다.
쾌유하세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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