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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자율신경실조증4월 21일

열 오르는 느낌과 식은땀, 자율신경실조증일까요? (대구 40대 후반/여 자율신경실조증)

한 달 전부터 이유 없이 열이 오르는 느낌이 들고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체온은 36.7~37.2도 정도인데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면서 긴장되고 불안해집니다.

요즘은 짜증이 늘고 입도 자주 마르는데, 동네 내과에서는 자율신경실조증 같다고 하더라고요. 작년 건강검진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자율신경실조증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해서 걱정이 됩니다. 이런 경우 자율신경실조증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어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대억입니다.

문의하신 내용만으로 현재 증상이 정확히 자율신경실조증인지, 아니면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한 일시적인 신체 반응인지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말씀해주신 증상 양상은 자율신경실조증 증상에서 나타나는 특징과 유사한 부분이 있어 관련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율신경실조증은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자율신경 기능의 균형이 깨지면서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며 우리 몸의 긴장과 이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평소에는 두 신경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작동하지만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이 지속되면 이 균형이 깨지면서 자율신경실조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심장 두근거림, 얼굴 홍조, 가슴 답답함, 심계항진, 떨림, 땀 등의 자율신경실조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두통,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사지 무력감, 소화기 증상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자율신경실조증 치료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자율신경실조증을 두뇌 기능과 자율신경 조절 체계의 불균형으로 보고 개인의 체질과 증상 양상에 맞춰 치료를 진행합니다.

검사와 상담을 통해 현재 자율신경의 균형 상태를 파악한 뒤 두뇌 기능 회복과 자율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한약 치료와 함께 침치료, 약침치료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 두뇌 훈련이나 상담 치료, 생활습관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자율신경실조증 증상은 스트레스와 긴장 상태가 오래 지속될 때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규칙적인 수면, 충분한 휴식, 가벼운 운동 등 생활 관리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의료기관에서 상담과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자율신경실조증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되는 신체 증상으로 불편함이 크시다면 자율신경실조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나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현재 자율신경 상태를 점검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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