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인데 앞니 라미네이트 후 시림 증상이 있을까봐 걱정이에요 (잠실 40대 초반/여 라미네이트)
웃을 때 보이는 앞니가 약간 벌어지고
색도 변한 것 같아 라미네이트를 고민 중이에요.
그런데 인터넷을 보니 라미네이트 하고 나서
이가 시려서 물 먹을 때 통증이 있다고 하네요
잇몸 건강도 걱정되는데, 라미네이트를 하면 무조건 치아를 많이 깎아내야 하나요?
시림 증상 없이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황인규입니다.
새내역 인근에서 환자분들을 만나 뵙고 있는 치과의사이며,
연세대학교 외래교수이자 치주과 전문의로서 답변드립니다.
라미네이트 후 시림 증상은 주로 과도한 치아 삭제로 인해 생길 수 있는데요.
전문의의 관점에서 몇 가지 핵심적인 내용을 짚어드리겠습니다.
1. 시림 증상의 원인은 '법랑질 보존'에 달려 있습니다.
치아의 가장 겉면인 법랑질을 지나치게 깎아내어
상아질이 노출되면 시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라미네이트 트렌드는
'최소 삭제' 혹은 '무삭제' 지향입니다.
치아의 배열과 형태에 따라 삭제량을 최소화하거나,
아예 삭제하지 않고도 심미적 개선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치주과 전문의로서 치아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여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설계를 우선순위에 둡니다.
2. 잇몸 건강과 라미네이트의 상관관계
40대에는 치주 질환이 시작되거나
잇몸이 예민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라미네이트 경계면이 잇몸을 압박하거나
정교하게 밀착되지 않으면 잇몸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예쁜 모양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잇몸 라인과의 조화와 치주 조직의 건강을
고려한 정밀한 시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3. 3D 정밀 검진의 중요성
본인의 치아 상태를 육안으로만 판단하기보다,
3D 구강 스캐너 등을 통해 치아의 두께와 배열을
입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삭제가 필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명확히 구분하면
시림 증상에 대한 우려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꼭 저희 치과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인근에는 실력 있는 의료진이 많으니,
상담 시 "자연 치아 삭제량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측정하는지"와
"잇몸 건강까지 고려한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세하이디치과 대표원장 황인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