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치료 문의 (대구 달서구 수성구 50대 중반/여 구강작열감)
혀가 따갑고 통증도 있고 화끈거리는데 이게 구강작열감 인가요?
치료 방법이 있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훈희입니다.
혀에 뭔 증상이 생기면 설암부터 의심을 하게 됩니다.
원래 안 아프던 조직이다보니 통증이 있고,
없던 작열감 등의 증상이 생기면 여러저러 찾아보게 되는데
실제 설암은 육안으로 종괴의 조직이 있고,
촉진을 했을 때 안에서부터 만져지는 종괴와 통증을 느낄 수가 있어 감별이 어렵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혀에 불나는 작열감은
그 증상 이름에도 알수 있듯, 구강작열감증후군입니다.
구강작열감은
혀끝 혀가장자리 혀중앙부 작열성 통증, 잇몸, 입천장으로까지 이환이 되고
심하면 뺨점막으로까지 퍼집니다.
시간적으로는 오후 시작되어
저녁밤에 심해지는 패턴이 전형적이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괜찮고 잘 때는 또 괜찮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은 신경손상의 증상이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에 치료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조기치료에 실패하면 증상이 일정 정도 남게 되며
이러한 후유증은 오래 고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치료 마지노선은 3개월입니다.
많은 분들이 조기에 오셨다 생각하시지만
실제로 증상이 발생하고 바로 오셔야 치료가 빠르게 됩니다.
이미 증상이 발생한 것부터가 원인이 3~6개월 형성되어 있습니다.
신경영양인자는 왠만하면 인체에서 바닥이 나지 않지만
저산증, 위축성위염이 오래된 경우 필요한 영양소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이러한 구강작열성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런 원인이 만들어지는게 최소 3~6개월입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발생했다고 하면
적어도 3개월 정도는 꾸준히 치료하면서 혀는 물론 위장을 복구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재발해서 치료가 어렵습니다.
많은 경우 역류성식도염이 있는데
이 식도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식도염으로 인해
드시는 위산분비억제제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산을 약물로 인해 저하시키기 때문에 음식물에서 코발라민 분리가 안 됩니다.
위산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게 잘 안되니 흡수가 떨어집니다.
코발라민은 신경영양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데
영양제로 섭취한다 해도 결국 이러한 문제가 재발이 되므로
반드시 저산증을 치료해야 모든 것이 끝이 납니다.
3개월 안에 오셔서 치료를 시작하셔야 신경이 가역적인 회복 시기에 있습니다.
이후가 넘어가면 신경은 처음에 손상된 부위가 마지막으로 남게 됩니다.
증상을 한두번 개선시켜드릴 순 있지만
제대로된 원인 파악과 치료계획 수립이 아니라면
결국 증상은 다시 재발해서 오랜 기간 유지가 됩니다.
신경은 그 회복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3개월을 넘기면 비가역적으로 손상이 되어 결국 증상이 그만큼 남아 후유증으로 남게 됩니다.
좋은정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