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협착증 다리저림 수술 없이 관리 (증산 40대 초반/남 척추협착증)
최근 요추 4번 5번 협착증 진단받고 심란합니다.. (노인성 질환인줄 알았는데 저같이 젊어도 걸리네요)
처음 간 병원에서는 MRI만 찍고 복사해서 직장과 가까운 병원을 가니 초기라 수술하기엔 이르다네요
일단 통증이 심한 급성기이니까 푹 쉬고 그 다음 보존치료 하자네요
근데 지금 엉덩이 밑으로 해서 묵직한 느낌이 들고 저릿저릿해요
이거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아프고 힘들어요
의사선상님 말씀대로 수술 안하고 보존치료 해도 되는 부분일까요?
요약
요추 4번 5번 협착으로 인한 다리저림, 수술 안해도 되는지
수술 없이 진행하는 보존치료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락규입니다.
말씀해주신 증상을 종합해 보면 척추 L4와 L5 사이가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엉덩이 아래로 이어지는 저림과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로 추측됩니다.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쉬면 완화되는 양상은 비교적 초기일 때 나타나는데요.
서 있거나 보행 시 척추관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신경이 자극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정 거리를 걷다가 다리 통증이나 저림 때문에 멈춰 쉬어야 하고 다시 걸으면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양상이 있을 경우 ‘신경성 간헐적 파행’에 해당하는데요.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졌다면 단순 관찰보다는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영상검사에서 초기 협착으로 확인되었다면 급하게 수술을 고려하기보다는 그쪽에서 말씀을 들었던 부분처럼 현재 증상의 변화 양상을 보면서 보존적인 방법으로 조절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척추협착증?>-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점차 좁아져 신경을 눌러 다양한 증상을 야기하는 질병
▶ 원인
- 척추의 퇴행성 변화
-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이나 반복적인 허리 사용
- 잘못된 자세, 체중 증가로 인한 허리 부담 증가
- 디스크 돌출이나 주변 조직의 염증이 동반될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음
▶ 증상
- 엉덩이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묵직한 저림 및 통증
-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쉬면 완화되는 양상
- 오래 서 있거나 보행 시 다리 통증 증가
- 일정 거리 이상 걷기 어려워 중간에 쉬어야 하는 상태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
▶ 치료방법
- 초기일 경우 약물 복용으로 통증과 염증 완화
- 신경 주변 압력을 줄이기 위한 주사 치료 고려
- 물리치료 및 운동요법을 통한 척추 안정성 강화
- 코어 근육 강화 운동과 유산소 운동 병행
※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될 경우 수술 검토
▶ 경과 및 예후
- 초기에는 비수술 치료(보존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음
- 꾸준한 관리 시 보행 기능이 점차 회복되는 경향
- 생활습관에 따라 재발 가능성은 있으나 적절한 관리 시 증상 강도 감소하기도 함
현재 상태에서는 무리한 활동을 줄이고 허리에 부담을 덜 주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다리 힘이 떨어지는 느낌, 배뇨 이상 등이 동반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부디 회복까지 무사히 이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