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볼 쏙 들어간 거 때문에 스컬트라 고민인데... 이거 필러처럼 녹일 수 있나요? (안양역 20대 후반/여 스컬트라)
요즘 거울 볼 때마다 옆볼이 패인 게 너무 눈에 띄어서 스트레스예요. 필러는 너무 인위적일까 봐 자연스럽게 살 차오른다는 스컬트라 알아보고 있는데, 이거 마음에 안 들면 필러처럼 녹이는 주사 맞으면 되나요? 아니면 그냥 시간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 건지... 그리고 제가 엄청 심하게 패인 건 아닌데 스컬트라가 나을까요, 아님 다른 시술이 더 좋을까요? 결절 생긴다는 말도 있어서 무서운데 양쪽에 1cc 정도만 맞아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대호입니다.
옆볼 그림자 때문에 인상이 피곤해 보이면 자꾸 신경 쓰이기 마련이죠. 20대 후반이면 과한 볼륨보다는 내 피부의 힘을 길러주는 게 가장 확실한 안티에이징의 시작입니다. 궁금해하신 부분들 딱 짚어 드릴게요.
1. "스컬트라, 녹일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스컬트라는 녹이는 주사가 없습니다.
히알루론산 필러와는 성분 자체가 다르거든요.
주입된 가루 성분은 시간이 지나면 분해되어 사라지지만,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내 콜라겐'은 남게 됩니다. 그래서 한 번에 많이 넣기보다 정밀하게 양을 조절하며 시술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2. 미미한 옆볼 패임에 더 좋은 시술?
스컬트라: 확실히 살이 차오르는 힘은 좋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려요.
쥬베룩 볼륨: 요즘 2030 세대가 가장 많이 찾는 대안인데, 스컬트라보다 입자가 부드러워 결절 걱정이 거의 없고 자연스럽게 매끈해지는 효과가 효율적입니다.
옆볼 필러: 만약 "난 당장 내일 예뻐져야 해!"라고 한다면 즉각적으로 라인을 잡아주는 필러가 가장 정확한 정답입니다.
3. 1cc와 결절에 대하여
용량 확인: 스컬트라는 가루를 물(증류수)에 타서 쓰기 때문에 '1cc'라는 기준이 애매해요.
만약 '희석액 1cc'라면 옆볼 전체를 채우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일 수 있습니다.
보통은 '1병(Vial)' 단위를 기준으로 상담받으시는 게 더 정확합니다.
결절: 2026년 현재는 병원마다 수화(가루를 물에 불리는 과정) 노하우가 좋아져서 결절이 생길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시술 후 알려주는 마사지 법만 잘 지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