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치료제 뭘 먹어야 하는건가요? (서울 50대 중반/남 전립선 치료제)
전립선 치료제 종류가 많은가요?
전립선에좋은약을 알아보고 있는데 종류가 다양하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한가지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다던데..
그럼 주기적으로 전립선 치료제를 바꿔줘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전립선에좋은약 쓰는것도 그렇지만
평소에 관리가 잘안되면 증상이 계속 반복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건가요?
영양제 먹는사람들도 많던데
이건 맨스페놀 방식으로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이게 어떤 방식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맨스페놀이라고 검색은 해봤습니다
보니까 어떤 제품에 쏘팔메토추출물, 호로파종자추출물, 옥타코사놀, 아연이 다 들어있던데요
쏘팔메토가 전립선쪽에 좋다고 하던데 맞죠?
이런 조합으로 된게 더 효과가 있을지 전문가 의견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배효주입니다.
전립선 치료제는 크게 두 가지 계열로 나뉩니다.
1) 알파차단제: 요도 근육을 이완시켜 소변 흐름을 개선
2)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전립선 크기 자체를 줄이는 방식
두 가지를 병용하는 경우도 많고 증상과 전립선 크기에 따라 처방이 달라집니다. 장기 복용 시 부작용 가능성은 약물 계열마다 다르기 때문에 임의로 바꾸기보다는 정기적으로 담당 전문의와 상의하면서 조정하셔야 해요.
평소 관리도 실제로 중요한데요. 전립선비대증은 테스토스테론 불균형과 깊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이후 매년 약 1%씩 감소하면서 전립선 건강뿐 아니라 성기능 저하, 활력 감소 등 여러 축에 동시에 영향을 줘요. 따라서 약물 치료와 함께 호르몬 관리를 병행하는 전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영양 관리 측면으로 언급되는 것이 맨스페놀 개념인데요. 이는 테스토스테론 보충은 물론 전립선, 성기능, 활력 등 남성 건강의 여러 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성 원료들을 조합해 섭취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이에 말씀하신 성분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쏘팔메토열매추출물은 식약처에서 전립선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고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인데요. 연구에서 전립선 건강에 이상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섭취시킨 결과 배뇨 빈도 감소, 소변 유속 개선, 잔뇨량 감소가 검증됐고요.
요도 주변 테스토스테론 수치 증가가 확인된 연구 내용도 있습니다.
(연구 출처)
1. Phytotherapy Research, 11(8) 558-563 (1997)
2. The Prostate, 37(2): 77-83 (1998)
또 호로파종자추출물은 식약처에서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실제 연구에서 총 테스토스테론 및 유리 테스토스테론 증가가 확인되었어요.
옥타코사놀은 지구력 증진에 도움된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으로, 핸드볼 선수를 포함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섭취하도록 한 결과 심폐지구력 향상과 운동 중 피로감 감소도 검증됐습니다.
그리고 아연은 식약처에서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하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이고요. 섭취 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어요.
(연구 출처)
1. The Aging Male 19.2 (2016)
2. 안의수 등, 운동영양학회지(1999) 3(2): 85-94
3. Renal Failure 32.4 (2010): 417-419
지금 드시려는 제품에 이런 원료들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면 전립선 건강부터 테스토스테론 보충, 활력 관리 등 남성 건강의 여러 축을 폭넓게 아우를 수 있게 설계된 것 같네요. 장기적인 관리 측면에서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로 보입니다.
더불어 해당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친 건강기능식품인지 여부도 꼭 같이 확인해 보시구요.
영양 관리는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이기 때문에 현재 복용 중인 전립선 치료제를 우선으로 하면서 담당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신 후 병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맨스페놀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의 구성 근거나 연구 내용이 잘 정리된 글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될 것으로 보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