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치료 어떻게 해야 빨리낫나요? (서울 50대 중반/남 전립선염 치료)
전립선염치료를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소변 볼 때 잔뇨감이 있고
아랫배가 묵직하게 불편한 느낌이 꽤 오래됐습니다.
병원에서 전립선염 진단 후 치료 받으면서 항생제 처방도 받아봤는데
먹을 때는 나아지는 것 같다가 끊으면 또 비슷한 증상이 생기더라고요.
왜 이러는 건지 답답한데..
전립선염 치료를 제대로 하려면
약을 먹으면서 다른 관리도 병행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 보면 염증 자체를 관리해야 한다면서
항염식품 꾸준히 챙기는 분들이 많던데, 이런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나요?
이런것도 흡수율이 중요해서
메가큐민 형태인지 확인하고 먹는게 중요하다고 하던데,
이게 일반 강황이랑 효과 차이가 크게 나는건지 궁금합니다.
메가큐민으로 검색해보니까
흡수율 높인거에 오메가3, 피페린이 같이 조합된 제품도 있더라고요.
보면 지속적으로 챙겨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먹어볼까 싶거든요.
이런 구성이 실제로 제 상황에 도움이 될지
전문가께서 솔직하게 답변 주실 수 있나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지성입니다.
전립선염은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뉘는데, 특히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전립선 주변 조직에 염증 반응이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항생제가 세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더라도 염증 환경 자체가 개선되지 않으면 약을 끊는 순간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요. 잘못 관리하신 게 아니라 염증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채 증상만 억제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치료와 함께 항염 관리를 병행하는 접근이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어요.
이에 도움되는 식품을 챙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관련 성분으로 여러 가지가 언급되지만 항염, 항산화, 항암, 면역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천 건 이상 누적 연구로 검증된 것이 쿠르쿠민(커 큐민) 입니다. 이는 강황에 함유된 폴리페놀로, 실제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총 1,943개 식품을 분석한 결과 강황이 염증 억제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을 만큼 항염 근거가 탄탄한 성분이고요.
관련 연구 "Biomedicine & Pharmacotheraphy(2016)" 에서도 커 큐민은 8주 동안 섭취한 이후 염증성 싸이토카인인 TNF-α, IL-6, TGF-β, MCP-1이 유의적으로 감소했다는 사실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흡수율이 굉장히 저조합니다. 지용성이라 물에 잘 녹지 않고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일반 강황가루로 섭취하면 대부분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는데요. 흡수 구조를 개선한 형태로 섭취할 것을 권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관련해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미셀큐민 인데요. 이는 미셀화 기술을 적용해 입자 크기를 나노 수준으로 줄이고 친수성 막을 표면에 둘러 흡수율을 크게 개선한 형태입니다.
실제로 쿠르쿠민(커 큐민) 고흡수 원료들의 흡수율을 비교한 연구에서 미셀큐민(노바솔)이 가장 높은 폭으로 흡수율 개선이 나타났으며,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이 해당 연구 "Schiborr et al., 2014,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에서 검증되었죠. 이런 부분이 일반 강황과 차이를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로 말씀하신 메가큐민은 미셀큐민에 오메가3와 피페린을 더한 구성으로 확인이 됩니다. 여기서 오메가3는 항염 작용에서 시너지를 내고, 피페린은 커 큐민(쿠르쿠민)의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이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죠. 즉, 흡수율과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조합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구요.
다만 이는 보조적인 수단인 만큼 치료와 함께 과음·자극적인 음식 자제,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 줄이기 등 생활 관리를 겸하시길 권장 드려요. 또 메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별 연구 자료나 배합 근거를 정리한 글들이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