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은 멀쩡하다는데 속이 더부룩하고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아요 (부산 명지 40대 초반/여 만성소화불량)
안녕하세요. 명지에 살면서 사하구 신평동과 진해 용원 쪽으로 매일 운전하며 일하는 40대 직장인입니다. 평소에 밥만 먹으면 속이 꽉 막힌 것처럼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차서 답답한 지가 벌써 일 년이 넘었네요.
최근에는 명치 쪽이 타는 듯이 아프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서 헛기침을 자주 하게 됩니다.
답답한 마음에 병원에서 위내시경을 해봤는데 약간의 위염 말고는 신경성이라는 말뿐이라 제산제를 먹고 있는데, 그때뿐이고 약을 끊으면 다시 심해집니다.
하단이나 당리 근처 한방병원에서 이런 고질적인 소화기 문제를 뿌리 뽑을 방법이 있을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허영현입니다.
부산 우아한방병원 허영현 원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신평이나 용원 일대에서 치열하게 업무를 보시며 바쁜 일상을 보내시느라, 정작 본인의 속이 타들어 가는 고통을 뒤늦게 알아차리신 것 같아 마음이 참 쓰입니다.
위내시경 검사상으로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데도 환자 본인은 죽을 맛인 소화기 질환은 일상의 즐거움인 식사 시간조차 고역으로 만들기 마련입니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나 하단역 인근에서 업무를 보시는 직장인분들께 이런 만성 소화불량은 단순히 위장의 염증 문제라기보다,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기능적인 장애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을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위장벽을 딱딱하게 굳게 만드는 '담적'의 상태로 진단합니다.
위장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니 음식물이 위장 내에 오래 머물게 되고, 여기서 발생한 가스와 압력이 식도 쪽으로 역류하면서 환자분이 느끼시는 목의 이물감이나 명치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위산 분비만 억제하는 방식보다는 위장 근육이 스스로 활발하게 움직여 음식물을 아래로 잘 내려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환자분의 체질에 맞춘 한약 처방을 통해 위장에 쌓인 담적 독소를 풀어내고 소화 효소 분비를 원활하게 돕는 과정을 우선으로 합니다.
이는 가득 찬 가스를 해소하고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든든한 밑바탕이 됩니다.
이와 함께 하단역 인근이나 진해 용원에서도 많이 찾아주시는 침 치료와 약침 치료를 병행하면 위장 운동을 관장하는 신경계의 안정을 돕고 소화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온열 요법과 뜸 치료는 위장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류 순환을 촉진하여 만성적인 더부룩함을 씻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명지나 용원, 당리 어디서든 내원이 편리한 위치에서 환자 한 분 한 분의 고충을 내 가족의 일처럼 생각하며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만성 소화불량은 방치할수록 전신 피로나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만간 방문하셔서 현재의 위장 기능 상태와 담적 정도를 세밀하게 점검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시 가뿐한 속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활기찬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저희가 진심을 다해 돕겠습니다.